‘골 넣는 골키퍼’ 세비야 살렸다

입력 2007.03.16 (22:25) 수정 2018.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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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의 세비야가 UEFA컵 축구대회에서 간신히 8강에 올랐습니다.

골키퍼 팔롭의 헤딩슛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4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마투잘렘이 묘기를 부립니다.

다이빙과 동시에 왼발 뒷꿈치로 차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지난해 UEFA컵 우승팀 세비야는 후반 종료 직전까지 2대 1로 뒤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추가 시간에 다름 아닌 골키퍼 팔롭이 세비야를 구했습니다.

팔롭은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슛을 꽂아 넣어 승부를 극적으로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세비야는 결국 연장전에서 체반톤의 결승골을 앞세워 16강 2차전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박지성의 동료 호날두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 최근 호날두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난 이적료를 제시해 반드시 올 여름에 데려오겠다는 의지입니다.

버디 7개,보기 한 개로 6언더파.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자신의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첫 날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경주는 3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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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넣는 골키퍼’ 세비야 살렸다
    • 입력 2007-03-16 21:51:54
    • 수정2018-07-1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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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의 세비야가 UEFA컵 축구대회에서 간신히 8강에 올랐습니다. 골키퍼 팔롭의 헤딩슛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4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마투잘렘이 묘기를 부립니다. 다이빙과 동시에 왼발 뒷꿈치로 차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지난해 UEFA컵 우승팀 세비야는 후반 종료 직전까지 2대 1로 뒤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추가 시간에 다름 아닌 골키퍼 팔롭이 세비야를 구했습니다. 팔롭은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슛을 꽂아 넣어 승부를 극적으로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세비야는 결국 연장전에서 체반톤의 결승골을 앞세워 16강 2차전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박지성의 동료 호날두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 최근 호날두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난 이적료를 제시해 반드시 올 여름에 데려오겠다는 의지입니다. 버디 7개,보기 한 개로 6언더파.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자신의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첫 날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경주는 3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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