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범람 상가 120채 침수

입력 2007.03.31 (08:19) 수정 2007.03.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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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남 영광의 바닷물이 순간적으로 범람하면서 높은 파도로 인해 일부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연결하겠습니다. 최정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20여분동안 최고 높이 7미터의 파도가 인 시각은 오늘 새벽 한 시 50분쯤입니다.

기상청과 소방당국등도 아직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이로 인한 피해가 일단은 상가 120채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 해안가에 정박한 선박 4척이 전복되고 한 척이 떠내려간 것으로 영광군은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자동차들 수 대가 바닷물에 떠내려가는 등 피해상황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해일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파도가 일어나면서 일부 굴비판매 가게들도 일부 침수됐다고 영광군에 신고하고 있는 상탭니다.

영광군은 일단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한 상태이고, 현재는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와 관련해 지진 또는 기상악화로 인한 해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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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물 범람 상가 120채 침수
    • 입력 2007-03-31 07:13:11
    • 수정2007-03-31 08: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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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남 영광의 바닷물이 순간적으로 범람하면서 높은 파도로 인해 일부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연결하겠습니다. 최정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20여분동안 최고 높이 7미터의 파도가 인 시각은 오늘 새벽 한 시 50분쯤입니다. 기상청과 소방당국등도 아직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이로 인한 피해가 일단은 상가 120채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 해안가에 정박한 선박 4척이 전복되고 한 척이 떠내려간 것으로 영광군은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자동차들 수 대가 바닷물에 떠내려가는 등 피해상황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해일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파도가 일어나면서 일부 굴비판매 가게들도 일부 침수됐다고 영광군에 신고하고 있는 상탭니다. 영광군은 일단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한 상태이고, 현재는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와 관련해 지진 또는 기상악화로 인한 해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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