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KT&G 꺾고 첫 4강 PO 진출
입력 2007.04.03 (22:42)
수정 2007.04.0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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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F가 KT&G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올리며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엔 KT&G의 기세가 무서웠습니다.
1차전에 부진했던 양희승이 1쿼터에만 16점을 쏟아 넣으며 앞서 나간 KT&G.
해결사 단테 존스까지 신들린 슛 감각을 선보인 KT&G의 낙승이 예견됐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KTF의 석점슛이 터지기 시작했고, 한때 15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KTF가 골밑 공격으로 야금야금 따라붙으면서 좁혀졌습니다.
결국 상황은 4쿼터 시작 2분 뒤 반전됐습니다.
KTF는 김도수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리치의 골밑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단테 존스의 슛은 경기 막판 무뎌졌습니다.
KTF는 한 번 잡은 승세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89대 8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KTF 감독) : "선수들이 과감하게 외곽슛과 인사이드 공격을 해 준 것이 팀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2연승을 올린 KTF는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 : "심리적인 부분에서 현혹되지 않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더 위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 2위 LG와 KTF와의 4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8일 치러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F가 KT&G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올리며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엔 KT&G의 기세가 무서웠습니다.
1차전에 부진했던 양희승이 1쿼터에만 16점을 쏟아 넣으며 앞서 나간 KT&G.
해결사 단테 존스까지 신들린 슛 감각을 선보인 KT&G의 낙승이 예견됐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KTF의 석점슛이 터지기 시작했고, 한때 15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KTF가 골밑 공격으로 야금야금 따라붙으면서 좁혀졌습니다.
결국 상황은 4쿼터 시작 2분 뒤 반전됐습니다.
KTF는 김도수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리치의 골밑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단테 존스의 슛은 경기 막판 무뎌졌습니다.
KTF는 한 번 잡은 승세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89대 8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KTF 감독) : "선수들이 과감하게 외곽슛과 인사이드 공격을 해 준 것이 팀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2연승을 올린 KTF는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 : "심리적인 부분에서 현혹되지 않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더 위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 2위 LG와 KTF와의 4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8일 치러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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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 KT&G 꺾고 첫 4강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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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3 21:45:52
- 수정2007-04-03 23:06:14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F가 KT&G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올리며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엔 KT&G의 기세가 무서웠습니다.
1차전에 부진했던 양희승이 1쿼터에만 16점을 쏟아 넣으며 앞서 나간 KT&G.
해결사 단테 존스까지 신들린 슛 감각을 선보인 KT&G의 낙승이 예견됐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KTF의 석점슛이 터지기 시작했고, 한때 15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KTF가 골밑 공격으로 야금야금 따라붙으면서 좁혀졌습니다.
결국 상황은 4쿼터 시작 2분 뒤 반전됐습니다.
KTF는 김도수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리치의 골밑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단테 존스의 슛은 경기 막판 무뎌졌습니다.
KTF는 한 번 잡은 승세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89대 8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KTF 감독) : "선수들이 과감하게 외곽슛과 인사이드 공격을 해 준 것이 팀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2연승을 올린 KTF는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 : "심리적인 부분에서 현혹되지 않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더 위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 2위 LG와 KTF와의 4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8일 치러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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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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