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역전포’ 삼성, 끝까지 가보자
입력 2007.04.04 (22:23)
수정 2007.04.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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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삼성생명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기사회생했습니다.
박정은이 경기종료 15초 전 역전 3점포로 삼성생명을 구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생명이 68대 66 두점 뒤진 종료 15초 전 박정은의 석점포.
극도로 부진했던 박정은은 결정적인 한방으로 팀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은(삼성생명/8득점, 5리바운드) : "함께하는 선수들이 있었기에 제가 3점슛을 넣을 수 있었고요."
이 쿼터 중반에 삼성생명이 14점차로 멀찌감치 달아나자 승부는 5차전으로 가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팀인 신한은행은 역시 저력이 있었습니다.
하은주의 높이와 최윤아의 투지가 위력을 발휘하며 신한은행이 삼 쿼터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공격제한시간에 넘겨 던진 신한은행의 슈팅까지 들어가, 4쿼터 중반 8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끝난 듯한 승부가 종료 6분 전 전주원의 5 반칙 퇴장이라는 변수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듭니다.
빈틈을 발견한 삼성생명은 집요하게 허점을 파고 들었고, 종료 15초 전 극적인 재역전포가 터졌습니다.
결국 여자농구의 챔피언은 마지막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삼성생명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기사회생했습니다.
박정은이 경기종료 15초 전 역전 3점포로 삼성생명을 구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생명이 68대 66 두점 뒤진 종료 15초 전 박정은의 석점포.
극도로 부진했던 박정은은 결정적인 한방으로 팀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은(삼성생명/8득점, 5리바운드) : "함께하는 선수들이 있었기에 제가 3점슛을 넣을 수 있었고요."
이 쿼터 중반에 삼성생명이 14점차로 멀찌감치 달아나자 승부는 5차전으로 가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팀인 신한은행은 역시 저력이 있었습니다.
하은주의 높이와 최윤아의 투지가 위력을 발휘하며 신한은행이 삼 쿼터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공격제한시간에 넘겨 던진 신한은행의 슈팅까지 들어가, 4쿼터 중반 8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끝난 듯한 승부가 종료 6분 전 전주원의 5 반칙 퇴장이라는 변수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듭니다.
빈틈을 발견한 삼성생명은 집요하게 허점을 파고 들었고, 종료 15초 전 극적인 재역전포가 터졌습니다.
결국 여자농구의 챔피언은 마지막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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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은 역전포’ 삼성, 끝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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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4 21:43:57
- 수정2007-04-04 22:49:03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삼성생명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기사회생했습니다.
박정은이 경기종료 15초 전 역전 3점포로 삼성생명을 구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생명이 68대 66 두점 뒤진 종료 15초 전 박정은의 석점포.
극도로 부진했던 박정은은 결정적인 한방으로 팀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은(삼성생명/8득점, 5리바운드) : "함께하는 선수들이 있었기에 제가 3점슛을 넣을 수 있었고요."
이 쿼터 중반에 삼성생명이 14점차로 멀찌감치 달아나자 승부는 5차전으로 가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팀인 신한은행은 역시 저력이 있었습니다.
하은주의 높이와 최윤아의 투지가 위력을 발휘하며 신한은행이 삼 쿼터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공격제한시간에 넘겨 던진 신한은행의 슈팅까지 들어가, 4쿼터 중반 8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끝난 듯한 승부가 종료 6분 전 전주원의 5 반칙 퇴장이라는 변수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듭니다.
빈틈을 발견한 삼성생명은 집요하게 허점을 파고 들었고, 종료 15초 전 극적인 재역전포가 터졌습니다.
결국 여자농구의 챔피언은 마지막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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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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