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씨를 아십니까? 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분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후 처음으로 자신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도쿄 양지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개학식 날. 이달 들어 이 학교 교사가 된 오토다케씨가 서둘러 개학식장으로 갑니다.
전교생과의 첫 만남 탓인지 가끔 긴장된 표정을 짓지만, 이내 특유의 밝은 미소를 찾습니다.
칠판에 글씨를 어떻게 쓸 지 궁금해하는 학생에게 들려 준 말도 소개합니다 ..
<인터뷰>오토다케 히로타다(교사) :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 교사 "짧은 팔과 볼 사이에 분필을 끼워서 쓴다고 하니까 학생이 깜짝 놀라더군요."
처음 만남이라 서먹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학생들은 오늘부터 시작된 오토다케 선생님과의 생활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덕 과목을 담당하게 된 오토다케씨는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토다케 히로타다(교사) : "여러 사람과 여러 생각이 있는 게 당연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미 유명인이 된 후에도 오토다케씨는 지난 2005년 대학 통신과정에 입학해 지난 2월 결국 교사면허를 땄습니다.
끊이지 않는 오토다케씨의 도전은 교정에서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씨를 아십니까? 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분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후 처음으로 자신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도쿄 양지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개학식 날. 이달 들어 이 학교 교사가 된 오토다케씨가 서둘러 개학식장으로 갑니다.
전교생과의 첫 만남 탓인지 가끔 긴장된 표정을 짓지만, 이내 특유의 밝은 미소를 찾습니다.
칠판에 글씨를 어떻게 쓸 지 궁금해하는 학생에게 들려 준 말도 소개합니다 ..
<인터뷰>오토다케 히로타다(교사) :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 교사 "짧은 팔과 볼 사이에 분필을 끼워서 쓴다고 하니까 학생이 깜짝 놀라더군요."
처음 만남이라 서먹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학생들은 오늘부터 시작된 오토다케 선생님과의 생활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덕 과목을 담당하게 된 오토다케씨는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토다케 히로타다(교사) : "여러 사람과 여러 생각이 있는 게 당연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미 유명인이 된 후에도 오토다케씨는 지난 2005년 대학 통신과정에 입학해 지난 2월 결국 교사면허를 땄습니다.
끊이지 않는 오토다케씨의 도전은 교정에서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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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체불만족’ 교사의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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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5 21:40:22
<앵커 멘트>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씨를 아십니까? 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분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후 처음으로 자신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도쿄 양지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개학식 날. 이달 들어 이 학교 교사가 된 오토다케씨가 서둘러 개학식장으로 갑니다.
전교생과의 첫 만남 탓인지 가끔 긴장된 표정을 짓지만, 이내 특유의 밝은 미소를 찾습니다.
칠판에 글씨를 어떻게 쓸 지 궁금해하는 학생에게 들려 준 말도 소개합니다 ..
<인터뷰>오토다케 히로타다(교사) :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 교사 "짧은 팔과 볼 사이에 분필을 끼워서 쓴다고 하니까 학생이 깜짝 놀라더군요."
처음 만남이라 서먹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학생들은 오늘부터 시작된 오토다케 선생님과의 생활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덕 과목을 담당하게 된 오토다케씨는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토다케 히로타다(교사) : "여러 사람과 여러 생각이 있는 게 당연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미 유명인이 된 후에도 오토다케씨는 지난 2005년 대학 통신과정에 입학해 지난 2월 결국 교사면허를 땄습니다.
끊이지 않는 오토다케씨의 도전은 교정에서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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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우 기자 yangjiw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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