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식시장이 끝나기 15분 전, 코스피지수가 마침내 천5백 선을 넘었습니다.
지난 1980년 지수 100포인트에서 시작한 지 27년 만입니다.
대형 은행주들이 1~2% 올랐고, 조선주와 건설주들이 무더기 급등해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천대중(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책임연구원):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호전돼 발표됨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들도 닷새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1500선 돌파에 한몫을 했습니다.
<인터뷰>홍성국(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최근 크게 오른 중국, 대만, 베트남 시장에 비해 한국 증시가 아직도 저평가 돼 있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특히 지난 2월 시중 유동성 증가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부동자금이 넘쳐나는 점도 지수 1500 돌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11개월 만에 6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ㆍ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820조 원을 넘어서 4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식시장이 끝나기 15분 전, 코스피지수가 마침내 천5백 선을 넘었습니다.
지난 1980년 지수 100포인트에서 시작한 지 27년 만입니다.
대형 은행주들이 1~2% 올랐고, 조선주와 건설주들이 무더기 급등해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천대중(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책임연구원):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호전돼 발표됨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들도 닷새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1500선 돌파에 한몫을 했습니다.
<인터뷰>홍성국(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최근 크게 오른 중국, 대만, 베트남 시장에 비해 한국 증시가 아직도 저평가 돼 있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특히 지난 2월 시중 유동성 증가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부동자금이 넘쳐나는 점도 지수 1500 돌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11개월 만에 6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ㆍ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820조 원을 넘어서 4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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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 사상 첫 1,5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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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9 20:54:53
<앵커 멘트>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식시장이 끝나기 15분 전, 코스피지수가 마침내 천5백 선을 넘었습니다.
지난 1980년 지수 100포인트에서 시작한 지 27년 만입니다.
대형 은행주들이 1~2% 올랐고, 조선주와 건설주들이 무더기 급등해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천대중(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책임연구원):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호전돼 발표됨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들도 닷새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1500선 돌파에 한몫을 했습니다.
<인터뷰>홍성국(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최근 크게 오른 중국, 대만, 베트남 시장에 비해 한국 증시가 아직도 저평가 돼 있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특히 지난 2월 시중 유동성 증가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부동자금이 넘쳐나는 점도 지수 1500 돌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11개월 만에 6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ㆍ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820조 원을 넘어서 4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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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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