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한 현행 법규에 대한 항의표시로 현직 경찰관 등이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부근의 CCTV입니다.
다섯대의 오토바이가 줄지어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2분 뒤 천안 나들목에서도 달리는 오토바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에 뛰어든 이들은 다름아닌 전국 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회원 5명.
이들은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오토바이를 몰고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청북 나들목으로 무단 진입을 했습니다.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한 현행법에 대한 항의 표시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오토바이 차량들이 있으니까 수배를 하라고 고속도로순찰대하고 저희 수원지사, 천안지사에 연락을 했거든요."
이 가운데는 현직 경찰인 서울 모 경찰서 지구대 소속 47살 박 모 경사도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알고 계셨나요?) "나중에 알았죠. 신분확인을 하실 거 아니에요? 주소나 이런 것만 확인하죠."
이들은 안성분기점을 지나 40여 분 동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천안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힐 때까지 약 47km나 고속도로를 질주했습니다.
이들은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남천안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일단 현행범 체포 사유가 안 돼가지고 일단은 주소하고 인적사항만 기록한 다음에 귀가조치 시킨거고요."
박 경사는 지난달에도 신공항고속도로를 오토바이로 달리다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한 현행 법규에 대한 항의표시로 현직 경찰관 등이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부근의 CCTV입니다.
다섯대의 오토바이가 줄지어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2분 뒤 천안 나들목에서도 달리는 오토바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에 뛰어든 이들은 다름아닌 전국 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회원 5명.
이들은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오토바이를 몰고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청북 나들목으로 무단 진입을 했습니다.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한 현행법에 대한 항의 표시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오토바이 차량들이 있으니까 수배를 하라고 고속도로순찰대하고 저희 수원지사, 천안지사에 연락을 했거든요."
이 가운데는 현직 경찰인 서울 모 경찰서 지구대 소속 47살 박 모 경사도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알고 계셨나요?) "나중에 알았죠. 신분확인을 하실 거 아니에요? 주소나 이런 것만 확인하죠."
이들은 안성분기점을 지나 40여 분 동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천안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힐 때까지 약 47km나 고속도로를 질주했습니다.
이들은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남천안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일단 현행범 체포 사유가 안 돼가지고 일단은 주소하고 인적사항만 기록한 다음에 귀가조치 시킨거고요."
박 경사는 지난달에도 신공항고속도로를 오토바이로 달리다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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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경찰, 오토바이 기습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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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10 07:12:02
<앵커 멘트>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한 현행 법규에 대한 항의표시로 현직 경찰관 등이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부근의 CCTV입니다.
다섯대의 오토바이가 줄지어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2분 뒤 천안 나들목에서도 달리는 오토바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에 뛰어든 이들은 다름아닌 전국 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회원 5명.
이들은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오토바이를 몰고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청북 나들목으로 무단 진입을 했습니다.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한 현행법에 대한 항의 표시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오토바이 차량들이 있으니까 수배를 하라고 고속도로순찰대하고 저희 수원지사, 천안지사에 연락을 했거든요."
이 가운데는 현직 경찰인 서울 모 경찰서 지구대 소속 47살 박 모 경사도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알고 계셨나요?) "나중에 알았죠. 신분확인을 하실 거 아니에요? 주소나 이런 것만 확인하죠."
이들은 안성분기점을 지나 40여 분 동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천안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힐 때까지 약 47km나 고속도로를 질주했습니다.
이들은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남천안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일단 현행범 체포 사유가 안 돼가지고 일단은 주소하고 인적사항만 기록한 다음에 귀가조치 시킨거고요."
박 경사는 지난달에도 신공항고속도로를 오토바이로 달리다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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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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