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총장 취임 100일
입력 2007.04.10 (07:50)
수정 2007.04.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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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총장이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는데 그동안 유엔개혁과 지구촌분쟁의 조정자로서 역할과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강행군을 벌였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초부터 지구촌의 분쟁지역인 아프리카와 중동을 차례로 방문했던 반기문 유엔총장, 이라크를 극비에 방문했을 때는 아찔한 순간을 모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석달여동안의 강행군은 반총장이 유엔의 역할과 과제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총장) : "유엔총장 임기 초반에 여기에 온 것은 아랍권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유엔의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서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정체된 유엔조직 개혁의 전도사로서 역할도 요구받고 있습니다.
반총장이 제안한 유엔조직개편안이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통과되면서 유엔개혁은 더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유엔조직 개편에 이어 유엔본부 직원과 현장요원들의 인적교류를 통한 분위기 쇄신 작업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녹취> 에드워드 럭(콜롬비아대 교수) : "반총장이 겸손하면서도 열심히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유엔조직에 심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취임초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반총장은 이제 조용하지만 단호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유엔의 수장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반기문 유엔총장이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는데 그동안 유엔개혁과 지구촌분쟁의 조정자로서 역할과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강행군을 벌였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초부터 지구촌의 분쟁지역인 아프리카와 중동을 차례로 방문했던 반기문 유엔총장, 이라크를 극비에 방문했을 때는 아찔한 순간을 모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석달여동안의 강행군은 반총장이 유엔의 역할과 과제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총장) : "유엔총장 임기 초반에 여기에 온 것은 아랍권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유엔의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서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정체된 유엔조직 개혁의 전도사로서 역할도 요구받고 있습니다.
반총장이 제안한 유엔조직개편안이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통과되면서 유엔개혁은 더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유엔조직 개편에 이어 유엔본부 직원과 현장요원들의 인적교류를 통한 분위기 쇄신 작업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녹취> 에드워드 럭(콜롬비아대 교수) : "반총장이 겸손하면서도 열심히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유엔조직에 심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취임초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반총장은 이제 조용하지만 단호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유엔의 수장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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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총장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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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10 07:19:04
- 수정2007-04-10 0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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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총장이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는데 그동안 유엔개혁과 지구촌분쟁의 조정자로서 역할과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강행군을 벌였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초부터 지구촌의 분쟁지역인 아프리카와 중동을 차례로 방문했던 반기문 유엔총장, 이라크를 극비에 방문했을 때는 아찔한 순간을 모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석달여동안의 강행군은 반총장이 유엔의 역할과 과제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총장) : "유엔총장 임기 초반에 여기에 온 것은 아랍권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유엔의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서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정체된 유엔조직 개혁의 전도사로서 역할도 요구받고 있습니다.
반총장이 제안한 유엔조직개편안이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통과되면서 유엔개혁은 더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유엔조직 개편에 이어 유엔본부 직원과 현장요원들의 인적교류를 통한 분위기 쇄신 작업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녹취> 에드워드 럭(콜롬비아대 교수) : "반총장이 겸손하면서도 열심히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유엔조직에 심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취임초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반총장은 이제 조용하지만 단호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유엔의 수장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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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기자 m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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