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피해자와 가해자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CCTV 등 물증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회장에 대해선 이르면 내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효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의 최대 고민은 피해자들의 진술 외에 김 회장의 폭행 가담을 입증할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것.
이 때문에 경찰은 CCTV 분석과 통신 수사 등 객관적인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의 핵심인 청계산 폭행 부분은 휴대전화 통화 기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대목입니다.
피해자들이 청계산으로 끌려가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진술한 만큼 김회장이나 운전사 등의 휴대전화 위치 기록을 확인하면 사건 당일 누가 현장에 있었는 등을 입증할 수 있다는 것, 또 이동 경로가 파악되면서 근방에 설치된 CCTV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오전 이동통신 3사에 관련자 모두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조회를 의뢰했고 내일쯤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입니다.
또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북창동 술집 내부 CCTV 4대의 경우 작동이 안되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술집 내부에 6개의 CCTV가 설치됐다는 또다른 증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확보 여부가 주목됩니다.
<녹취> 장희곤(남대문서장): "금명간 관련된 아들 김 모 씨에 대한 추가 보강수사를 거쳐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내일 김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가운데 경찰은 김 회장의 자택과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CCTV 등 물증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회장에 대해선 이르면 내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효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의 최대 고민은 피해자들의 진술 외에 김 회장의 폭행 가담을 입증할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것.
이 때문에 경찰은 CCTV 분석과 통신 수사 등 객관적인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의 핵심인 청계산 폭행 부분은 휴대전화 통화 기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대목입니다.
피해자들이 청계산으로 끌려가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진술한 만큼 김회장이나 운전사 등의 휴대전화 위치 기록을 확인하면 사건 당일 누가 현장에 있었는 등을 입증할 수 있다는 것, 또 이동 경로가 파악되면서 근방에 설치된 CCTV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오전 이동통신 3사에 관련자 모두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조회를 의뢰했고 내일쯤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입니다.
또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북창동 술집 내부 CCTV 4대의 경우 작동이 안되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술집 내부에 6개의 CCTV가 설치됐다는 또다른 증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확보 여부가 주목됩니다.
<녹취> 장희곤(남대문서장): "금명간 관련된 아들 김 모 씨에 대한 추가 보강수사를 거쳐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내일 김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가운데 경찰은 김 회장의 자택과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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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CCTV 등 증거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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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30 20:58:58
<앵커 멘트>
피해자와 가해자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CCTV 등 물증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회장에 대해선 이르면 내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효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의 최대 고민은 피해자들의 진술 외에 김 회장의 폭행 가담을 입증할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것.
이 때문에 경찰은 CCTV 분석과 통신 수사 등 객관적인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의 핵심인 청계산 폭행 부분은 휴대전화 통화 기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대목입니다.
피해자들이 청계산으로 끌려가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진술한 만큼 김회장이나 운전사 등의 휴대전화 위치 기록을 확인하면 사건 당일 누가 현장에 있었는 등을 입증할 수 있다는 것, 또 이동 경로가 파악되면서 근방에 설치된 CCTV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오전 이동통신 3사에 관련자 모두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조회를 의뢰했고 내일쯤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입니다.
또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북창동 술집 내부 CCTV 4대의 경우 작동이 안되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술집 내부에 6개의 CCTV가 설치됐다는 또다른 증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확보 여부가 주목됩니다.
<녹취> 장희곤(남대문서장): "금명간 관련된 아들 김 모 씨에 대한 추가 보강수사를 거쳐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내일 김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가운데 경찰은 김 회장의 자택과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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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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