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밤샘조사를 받은 김 회장의 둘째 아들 역시 보복 폭행에 가담한 혐의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복 폭행'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김승연 회장의 둘째 아들이 귀국한 지 3시간여 만에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 차림새였지만,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듯 표정은 굳어 보였습니다.
<녹취> 김 회장 둘째 아들: (청계산에 아버지랑 같이 가셨나요?) "..." (보복 폭행 맞나요?) "..."
김 씨는 하루 전 아버지 김 회장이 조사를 받았던 바로 그 조사실에서 오늘 새벽까지 5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청담동 술집에서 북창동 술집 종업원에게 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은 물론 아버지 김 회장도 '보복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피곤하다며 조사실에서 담배를 피운 김 씨는 귀가할 때도 취재진의 질문에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 회장 둘째 아들: (조사받고 나온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 (본인이 아직도 피해자라고 생각하세요?) "..."
그러나 어젯밤 조사에서 김 회장 둘째 아들과 피해자들과의 대질 신문이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본부 안에서도 서로 말이 엇갈려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밤샘조사를 받은 김 회장의 둘째 아들 역시 보복 폭행에 가담한 혐의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복 폭행'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김승연 회장의 둘째 아들이 귀국한 지 3시간여 만에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 차림새였지만,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듯 표정은 굳어 보였습니다.
<녹취> 김 회장 둘째 아들: (청계산에 아버지랑 같이 가셨나요?) "..." (보복 폭행 맞나요?) "..."
김 씨는 하루 전 아버지 김 회장이 조사를 받았던 바로 그 조사실에서 오늘 새벽까지 5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청담동 술집에서 북창동 술집 종업원에게 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은 물론 아버지 김 회장도 '보복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피곤하다며 조사실에서 담배를 피운 김 씨는 귀가할 때도 취재진의 질문에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 회장 둘째 아들: (조사받고 나온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 (본인이 아직도 피해자라고 생각하세요?) "..."
그러나 어젯밤 조사에서 김 회장 둘째 아들과 피해자들과의 대질 신문이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본부 안에서도 서로 말이 엇갈려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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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회장 차남 밤샘 조사…‘보복 폭행’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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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01 20:58:40
<앵커 멘트>
밤샘조사를 받은 김 회장의 둘째 아들 역시 보복 폭행에 가담한 혐의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복 폭행'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김승연 회장의 둘째 아들이 귀국한 지 3시간여 만에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 차림새였지만,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듯 표정은 굳어 보였습니다.
<녹취> 김 회장 둘째 아들: (청계산에 아버지랑 같이 가셨나요?) "..." (보복 폭행 맞나요?) "..."
김 씨는 하루 전 아버지 김 회장이 조사를 받았던 바로 그 조사실에서 오늘 새벽까지 5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청담동 술집에서 북창동 술집 종업원에게 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은 물론 아버지 김 회장도 '보복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피곤하다며 조사실에서 담배를 피운 김 씨는 귀가할 때도 취재진의 질문에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 회장 둘째 아들: (조사받고 나온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 (본인이 아직도 피해자라고 생각하세요?) "..."
그러나 어젯밤 조사에서 김 회장 둘째 아들과 피해자들과의 대질 신문이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본부 안에서도 서로 말이 엇갈려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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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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