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주자들을 겨냥한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여러가지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조재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주위를 기웃거리지 말고 과감히 투신하라."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고언이라며 쓴 글입니다.
고건 전 시장이나 정운찬 전 총장처럼 범여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됐지만 정치권에 뛰어들지 않은 외부인사들을 향한 말로 들립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 먼저 당에 들어오고 그리고 경선을 해야 한다고 단도직입 말했습니다.
후보 추대는 기대하지 말라는 겁니다.
열린우리당에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지난 4.25 재보선에서 두 곳에 후보를 내지 않고 사실상 다른 당과 후보연대를 한 것은 대의가 없다는 점에서 선거 참패 이상의 더 큰 정치적 패배라고 비판했습니다.
탈당한 대통령의 훈수정치, 손학규 전 지사나 문국현 사장 같은 범여권의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외부인사들에겐 강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노심은 당내 주자에게 가 있는 것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주자들을 겨냥한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여러가지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조재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주위를 기웃거리지 말고 과감히 투신하라."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고언이라며 쓴 글입니다.
고건 전 시장이나 정운찬 전 총장처럼 범여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됐지만 정치권에 뛰어들지 않은 외부인사들을 향한 말로 들립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 먼저 당에 들어오고 그리고 경선을 해야 한다고 단도직입 말했습니다.
후보 추대는 기대하지 말라는 겁니다.
열린우리당에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지난 4.25 재보선에서 두 곳에 후보를 내지 않고 사실상 다른 당과 후보연대를 한 것은 대의가 없다는 점에서 선거 참패 이상의 더 큰 정치적 패배라고 비판했습니다.
탈당한 대통령의 훈수정치, 손학규 전 지사나 문국현 사장 같은 범여권의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외부인사들에겐 강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노심은 당내 주자에게 가 있는 것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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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대선주자에 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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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02 21:15:17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주자들을 겨냥한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여러가지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조재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주위를 기웃거리지 말고 과감히 투신하라."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고언이라며 쓴 글입니다.
고건 전 시장이나 정운찬 전 총장처럼 범여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됐지만 정치권에 뛰어들지 않은 외부인사들을 향한 말로 들립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 먼저 당에 들어오고 그리고 경선을 해야 한다고 단도직입 말했습니다.
후보 추대는 기대하지 말라는 겁니다.
열린우리당에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지난 4.25 재보선에서 두 곳에 후보를 내지 않고 사실상 다른 당과 후보연대를 한 것은 대의가 없다는 점에서 선거 참패 이상의 더 큰 정치적 패배라고 비판했습니다.
탈당한 대통령의 훈수정치, 손학규 전 지사나 문국현 사장 같은 범여권의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외부인사들에겐 강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노심은 당내 주자에게 가 있는 것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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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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