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사고가 가장 많이 날까요?
또 사고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박중석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넘어지고, 깨지고, 이물질을 삼키고, 어린이들 사이에 이런 사고는 심심찮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모두 4천5백여 건, 지난 3년 사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가운데 70%는 여섯 살 이하의 안전사고입니다.
사고 유형은 추락이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3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무거운 물건에 부딪히는 충돌사고와 이물질 흡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는 집안에서 가장 많았는데요. 특히 침실과 거실에서 가장 빈번했습니다.
이런 안전사고의 원인을 뭘까요?
절반 가까운 42%가 부모나 보호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됐는데요, 어린이 스스로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사고비율과 비슷했습니다.
그런데도 부모의 85% 정도는 사고 예방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선진국처럼 부모에게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사고가 가장 많이 날까요?
또 사고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박중석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넘어지고, 깨지고, 이물질을 삼키고, 어린이들 사이에 이런 사고는 심심찮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모두 4천5백여 건, 지난 3년 사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가운데 70%는 여섯 살 이하의 안전사고입니다.
사고 유형은 추락이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3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무거운 물건에 부딪히는 충돌사고와 이물질 흡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는 집안에서 가장 많았는데요. 특히 침실과 거실에서 가장 빈번했습니다.
이런 안전사고의 원인을 뭘까요?
절반 가까운 42%가 부모나 보호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됐는데요, 어린이 스스로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사고비율과 비슷했습니다.
그런데도 부모의 85% 정도는 사고 예방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선진국처럼 부모에게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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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안전사고 급증…예방 교육 절실
-
- 입력 2007-05-04 21:20:16
<앵커 멘트>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사고가 가장 많이 날까요?
또 사고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박중석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넘어지고, 깨지고, 이물질을 삼키고, 어린이들 사이에 이런 사고는 심심찮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모두 4천5백여 건, 지난 3년 사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가운데 70%는 여섯 살 이하의 안전사고입니다.
사고 유형은 추락이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3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무거운 물건에 부딪히는 충돌사고와 이물질 흡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는 집안에서 가장 많았는데요. 특히 침실과 거실에서 가장 빈번했습니다.
이런 안전사고의 원인을 뭘까요?
절반 가까운 42%가 부모나 보호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됐는데요, 어린이 스스로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사고비율과 비슷했습니다.
그런데도 부모의 85% 정도는 사고 예방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선진국처럼 부모에게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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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석 기자 pj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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