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산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 들어 주택담보대출금리를 0.02~0.03% 포인트 또 올렸습니다.
최고금리를 기준으로 하면, 1년 새 오른 금리가 1% 포인트에 가깝습니다.
1년 전 1억 원을 빌렸다면 연간 94만 원의 이자를 더 내게 되는 셈입니다.
<녹취>이OO(주택담보대출자) :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커 가고, 교육비 부담도 커지고, 이자 부담도 커지고 걱정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지난달 말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연 5% 대까지 높아진 데 이어 지금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터뷰>조영무(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정부의 단기외화차입규제에 관한 우려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금융긴축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금리가 올라갈 것입니다."
오는 7월부터는 은행들이 주택대출을 해줄 때 주택신용보증기금에 내는 출연금도 많아집니다.
은행들은 그만큼 대출이자를 더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향준(은행 대출담당 차장) : "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0.3%P 정도 반영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산금리를 올릴 경우 은행이 부담해야 할 출연금까지 고객이 이자로 떠안게 되는 셈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산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 들어 주택담보대출금리를 0.02~0.03% 포인트 또 올렸습니다.
최고금리를 기준으로 하면, 1년 새 오른 금리가 1% 포인트에 가깝습니다.
1년 전 1억 원을 빌렸다면 연간 94만 원의 이자를 더 내게 되는 셈입니다.
<녹취>이OO(주택담보대출자) :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커 가고, 교육비 부담도 커지고, 이자 부담도 커지고 걱정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지난달 말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연 5% 대까지 높아진 데 이어 지금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터뷰>조영무(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정부의 단기외화차입규제에 관한 우려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금융긴축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금리가 올라갈 것입니다."
오는 7월부터는 은행들이 주택대출을 해줄 때 주택신용보증기금에 내는 출연금도 많아집니다.
은행들은 그만큼 대출이자를 더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향준(은행 대출담당 차장) : "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0.3%P 정도 반영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산금리를 올릴 경우 은행이 부담해야 할 출연금까지 고객이 이자로 떠안게 되는 셈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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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대출금리 급등…이자 부담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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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08 20:57:05
<앵커 멘트>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산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 들어 주택담보대출금리를 0.02~0.03% 포인트 또 올렸습니다.
최고금리를 기준으로 하면, 1년 새 오른 금리가 1% 포인트에 가깝습니다.
1년 전 1억 원을 빌렸다면 연간 94만 원의 이자를 더 내게 되는 셈입니다.
<녹취>이OO(주택담보대출자) :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커 가고, 교육비 부담도 커지고, 이자 부담도 커지고 걱정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지난달 말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연 5% 대까지 높아진 데 이어 지금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터뷰>조영무(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정부의 단기외화차입규제에 관한 우려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금융긴축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금리가 올라갈 것입니다."
오는 7월부터는 은행들이 주택대출을 해줄 때 주택신용보증기금에 내는 출연금도 많아집니다.
은행들은 그만큼 대출이자를 더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향준(은행 대출담당 차장) : "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0.3%P 정도 반영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산금리를 올릴 경우 은행이 부담해야 할 출연금까지 고객이 이자로 떠안게 되는 셈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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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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