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친노,반노 세력간 비난전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동영,김근태 두 사람이 노 대통령을 향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언제 저렇게 나란히 걸었나 싶은 세 사람,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통합 노력을 구태라고 한다면, 이는 공포 정치의 변종" 이라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이 시대는 통합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편가르기 정치는 결별해야 합니다
김근태 전 의장도 상대방에게 딱지를 붙여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노무현식 분열,구태 정치라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대통령은 한나라당 집권을 돕고 있다.이적 행위라 할 수 있다.이젠 그만 하길 바란다."
청와대는 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한 가운데 친노 인사들은 두 전직 의장이 대체 통합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청와대를 거들었습니다.
이렇게 양측간 감정만 쌓이는 상황...지도부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성(열린우리당 대변인) : "한나라당과의 대치전선이 가장 중요한 전선이라는 것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양측의 공방으로 분당이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친노,반노가 아닌 4,50여 명의 의원들을 누가 더 끌어 모으느냐의 수 싸움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친노,반노 세력간 비난전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동영,김근태 두 사람이 노 대통령을 향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언제 저렇게 나란히 걸었나 싶은 세 사람,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통합 노력을 구태라고 한다면, 이는 공포 정치의 변종" 이라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이 시대는 통합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편가르기 정치는 결별해야 합니다
김근태 전 의장도 상대방에게 딱지를 붙여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노무현식 분열,구태 정치라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대통령은 한나라당 집권을 돕고 있다.이적 행위라 할 수 있다.이젠 그만 하길 바란다."
청와대는 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한 가운데 친노 인사들은 두 전직 의장이 대체 통합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청와대를 거들었습니다.
이렇게 양측간 감정만 쌓이는 상황...지도부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성(열린우리당 대변인) : "한나라당과의 대치전선이 가장 중요한 전선이라는 것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양측의 공방으로 분당이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친노,반노가 아닌 4,50여 명의 의원들을 누가 더 끌어 모으느냐의 수 싸움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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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김근태, ‘구태 정치’ 발언 정면 반박
-
- 입력 2007-05-08 21:02:51
<앵커 멘트>
친노,반노 세력간 비난전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동영,김근태 두 사람이 노 대통령을 향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언제 저렇게 나란히 걸었나 싶은 세 사람,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통합 노력을 구태라고 한다면, 이는 공포 정치의 변종" 이라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이 시대는 통합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편가르기 정치는 결별해야 합니다
김근태 전 의장도 상대방에게 딱지를 붙여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노무현식 분열,구태 정치라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대통령은 한나라당 집권을 돕고 있다.이적 행위라 할 수 있다.이젠 그만 하길 바란다."
청와대는 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한 가운데 친노 인사들은 두 전직 의장이 대체 통합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청와대를 거들었습니다.
이렇게 양측간 감정만 쌓이는 상황...지도부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성(열린우리당 대변인) : "한나라당과의 대치전선이 가장 중요한 전선이라는 것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양측의 공방으로 분당이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친노,반노가 아닌 4,50여 명의 의원들을 누가 더 끌어 모으느냐의 수 싸움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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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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