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오늘 회동을 갖고 통합 문제를 논의합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범여권 통합논의에 물꼬가 터질지 주목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오늘 만납니다.
박상천 대표가 제안한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협의회' 구성을 정세균의장이 수용하면서 마련된 사실상 범여권 통합논의의 출발점입니다.
<녹취>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서로의 목표가 통합이고 그것을 이뤄내고자 한다면 차이점을 극복하고 대통합 위해 노력하고 싶다. 이렇게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범여권 세력의 연석회의를 추진하는 반면 민주당은 정파간 개별협상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녹취> 박상천(민주당 대표) : "모든 중도개혁, 100% 중도개혁세력을 다 통합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 중에 성격을 달리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김한길 통합신당모임 대표는 중단됐던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통합신당모임 대표) : "합당 논의 이런 것들이 진행됐었기 때문에 우선 그것을 타결하기 위한 협상이 재개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같은 협상 분위기에 따라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 등 10여명은 당장 탈당보다는 일단 세 결집에 주력키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등 범여권이 통합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이인제 의원은 오늘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오늘 회동을 갖고 통합 문제를 논의합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범여권 통합논의에 물꼬가 터질지 주목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오늘 만납니다.
박상천 대표가 제안한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협의회' 구성을 정세균의장이 수용하면서 마련된 사실상 범여권 통합논의의 출발점입니다.
<녹취>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서로의 목표가 통합이고 그것을 이뤄내고자 한다면 차이점을 극복하고 대통합 위해 노력하고 싶다. 이렇게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범여권 세력의 연석회의를 추진하는 반면 민주당은 정파간 개별협상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녹취> 박상천(민주당 대표) : "모든 중도개혁, 100% 중도개혁세력을 다 통합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 중에 성격을 달리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김한길 통합신당모임 대표는 중단됐던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통합신당모임 대표) : "합당 논의 이런 것들이 진행됐었기 때문에 우선 그것을 타결하기 위한 협상이 재개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같은 협상 분위기에 따라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 등 10여명은 당장 탈당보다는 일단 세 결집에 주력키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등 범여권이 통합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이인제 의원은 오늘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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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민주당 오늘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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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11 06:57:12
<앵커 멘트>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오늘 회동을 갖고 통합 문제를 논의합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범여권 통합논의에 물꼬가 터질지 주목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오늘 만납니다.
박상천 대표가 제안한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협의회' 구성을 정세균의장이 수용하면서 마련된 사실상 범여권 통합논의의 출발점입니다.
<녹취>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서로의 목표가 통합이고 그것을 이뤄내고자 한다면 차이점을 극복하고 대통합 위해 노력하고 싶다. 이렇게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범여권 세력의 연석회의를 추진하는 반면 민주당은 정파간 개별협상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녹취> 박상천(민주당 대표) : "모든 중도개혁, 100% 중도개혁세력을 다 통합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 중에 성격을 달리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김한길 통합신당모임 대표는 중단됐던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통합신당모임 대표) : "합당 논의 이런 것들이 진행됐었기 때문에 우선 그것을 타결하기 위한 협상이 재개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같은 협상 분위기에 따라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 등 10여명은 당장 탈당보다는 일단 세 결집에 주력키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등 범여권이 통합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이인제 의원은 오늘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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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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