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디아즈, 한미 톱스타 ‘장외 대결’
입력 2007.05.30 (22:12)
수정 2007.05.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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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칸의 여인 전도연과 할리웃 스타, 카메론 디아즈, 한국과 미국의 두 톱스타가 한국의 영화시장을 놓고 장외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의환향한 칸의 여왕, 시종일관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감격에 겨워합니다.
<인터뷰> 전도연: "내 이름이 호명됐을 때부터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월드스타라는 칭호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겸손해했습니다.
<인터뷰> 전도연: "한 작품으로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시기상조. 국내에서 아직 할 일이 많다."
그러나 전도연 효과는 벌써 나타나 영화 밀양의 예매율이 두 배 이상인 30%로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껏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중 최고의 스타라는 카메론 디아즈.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또 한편의 영화를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카메론디아즈: "와 본 적 없던 한국에 오게 돼 흥분되고, 많은 이들에게 슈렉을 홍보하러 왔습니다."
세계 8위권의 한국영화시장을 노리고 최근엔 미국에서 스타들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프리 카젠버그: "한국이 최근 매우 중요한 영화시장으로 떠올랐다.그것이 많은 영화인들이 와서 홍보하려는 이유다."
톱스타까지 동원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할리우드, 그리고 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한껏 고무된 한국 영화,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자존심이라 할 두 여배우의 장외 대결이, 한국 영화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칸의 여인 전도연과 할리웃 스타, 카메론 디아즈, 한국과 미국의 두 톱스타가 한국의 영화시장을 놓고 장외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의환향한 칸의 여왕, 시종일관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감격에 겨워합니다.
<인터뷰> 전도연: "내 이름이 호명됐을 때부터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월드스타라는 칭호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겸손해했습니다.
<인터뷰> 전도연: "한 작품으로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시기상조. 국내에서 아직 할 일이 많다."
그러나 전도연 효과는 벌써 나타나 영화 밀양의 예매율이 두 배 이상인 30%로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껏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중 최고의 스타라는 카메론 디아즈.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또 한편의 영화를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카메론디아즈: "와 본 적 없던 한국에 오게 돼 흥분되고, 많은 이들에게 슈렉을 홍보하러 왔습니다."
세계 8위권의 한국영화시장을 노리고 최근엔 미국에서 스타들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프리 카젠버그: "한국이 최근 매우 중요한 영화시장으로 떠올랐다.그것이 많은 영화인들이 와서 홍보하려는 이유다."
톱스타까지 동원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할리우드, 그리고 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한껏 고무된 한국 영화,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자존심이라 할 두 여배우의 장외 대결이, 한국 영화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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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연-디아즈, 한미 톱스타 ‘장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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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30 21:15:03
- 수정2007-05-30 22:13:42
<앵커 멘트>
칸의 여인 전도연과 할리웃 스타, 카메론 디아즈, 한국과 미국의 두 톱스타가 한국의 영화시장을 놓고 장외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의환향한 칸의 여왕, 시종일관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감격에 겨워합니다.
<인터뷰> 전도연: "내 이름이 호명됐을 때부터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월드스타라는 칭호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겸손해했습니다.
<인터뷰> 전도연: "한 작품으로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시기상조. 국내에서 아직 할 일이 많다."
그러나 전도연 효과는 벌써 나타나 영화 밀양의 예매율이 두 배 이상인 30%로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껏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중 최고의 스타라는 카메론 디아즈.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또 한편의 영화를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카메론디아즈: "와 본 적 없던 한국에 오게 돼 흥분되고, 많은 이들에게 슈렉을 홍보하러 왔습니다."
세계 8위권의 한국영화시장을 노리고 최근엔 미국에서 스타들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프리 카젠버그: "한국이 최근 매우 중요한 영화시장으로 떠올랐다.그것이 많은 영화인들이 와서 홍보하려는 이유다."
톱스타까지 동원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할리우드, 그리고 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한껏 고무된 한국 영화,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자존심이라 할 두 여배우의 장외 대결이, 한국 영화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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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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