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재무장’ 김두현, 아시안컵 선봉에
입력 2007.06.25 (22:14)
수정 2007.06.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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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태극전사들은 제주에서 아시아 정상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새로운 정신력으로 무장한 김두현은 반드시 아시안 컵 우승을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어벡 감독은 지난 네덜란드와의 평가전 직후 김두현의 플레이를 크게 질책했습니다.
소속팀에서 뛰는 것에 만족해야할 것이란 발언은 큰 파문을 낳았지만, 결과적으로 아시안컵의 중요성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는 경종의 목소리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김두현은 정신력을 새롭게 가다듬었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우승이 목표고 우승을 위해서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두현에 대한 질책의 이면엔 그에게 거는 감독의 기대가 들어있습니다.
프리미어리거 등이 빠진 대표팀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야합니다.
김두현은 사실 K리그 최고 스타중 한 명이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선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더 큰 꿈을 위한 도전의 무대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스페인이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잘하면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해요."
제주 담금질 3일째 베어벡 감독은 특히 수비조직력을 강조했습니다.
오전에는 훈련대신 포지션별로 미팅을 갖고, 수비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술을 설명했습니다.
오후엔 짙은 안개 속에서도 훈련을 강행하며 47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향한 길찾기를 계속 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오늘도 태극전사들은 제주에서 아시아 정상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새로운 정신력으로 무장한 김두현은 반드시 아시안 컵 우승을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어벡 감독은 지난 네덜란드와의 평가전 직후 김두현의 플레이를 크게 질책했습니다.
소속팀에서 뛰는 것에 만족해야할 것이란 발언은 큰 파문을 낳았지만, 결과적으로 아시안컵의 중요성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는 경종의 목소리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김두현은 정신력을 새롭게 가다듬었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우승이 목표고 우승을 위해서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두현에 대한 질책의 이면엔 그에게 거는 감독의 기대가 들어있습니다.
프리미어리거 등이 빠진 대표팀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야합니다.
김두현은 사실 K리그 최고 스타중 한 명이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선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더 큰 꿈을 위한 도전의 무대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스페인이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잘하면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해요."
제주 담금질 3일째 베어벡 감독은 특히 수비조직력을 강조했습니다.
오전에는 훈련대신 포지션별로 미팅을 갖고, 수비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술을 설명했습니다.
오후엔 짙은 안개 속에서도 훈련을 강행하며 47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향한 길찾기를 계속 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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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재무장’ 김두현, 아시안컵 선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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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5 21:39:52
- 수정2007-06-25 22:36:02
<앵커 멘트>
오늘도 태극전사들은 제주에서 아시아 정상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새로운 정신력으로 무장한 김두현은 반드시 아시안 컵 우승을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어벡 감독은 지난 네덜란드와의 평가전 직후 김두현의 플레이를 크게 질책했습니다.
소속팀에서 뛰는 것에 만족해야할 것이란 발언은 큰 파문을 낳았지만, 결과적으로 아시안컵의 중요성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는 경종의 목소리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김두현은 정신력을 새롭게 가다듬었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우승이 목표고 우승을 위해서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두현에 대한 질책의 이면엔 그에게 거는 감독의 기대가 들어있습니다.
프리미어리거 등이 빠진 대표팀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야합니다.
김두현은 사실 K리그 최고 스타중 한 명이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선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더 큰 꿈을 위한 도전의 무대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스페인이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잘하면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해요."
제주 담금질 3일째 베어벡 감독은 특히 수비조직력을 강조했습니다.
오전에는 훈련대신 포지션별로 미팅을 갖고, 수비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술을 설명했습니다.
오후엔 짙은 안개 속에서도 훈련을 강행하며 47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향한 길찾기를 계속 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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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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