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K, 8연승 보인다

입력 2007.06.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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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가 올 시즌 처음으로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8연승을 한 팀이 올 시즌에 있었나요?

<리포트>

아직 한 팀도 없었습니다.

종전에 7연승이 최다였는데 오늘 SK가 처음으로 8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 최향남을 상대로 1회부터 박재상이 2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SK는 2회에도 안타와 2루타 등으로 손쉽게 2점을 얻었고, 6회에는 폭투로 추가점을 뽑는 등 이시각 현재 7대 2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7회까지 똑같이 10안타를 치고도 기회마다 병살타가 나오면서 2득점에 그쳐 8개구단 중 최다 잔루를 기록했습니다.

이대로 지면 롯데는 3연패가 되면서 5할 승률에서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

잠실에선 브룸바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대 1로 앞서던 5회 엘지 에이스 박명환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김태균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시즌 9승을 노렸던 박명환은 8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고 현대가 4연패에서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두산의 랜들이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삼성에 1대 0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대전에선 한화와 기아가 만났는데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돼 시즌 첫 홈런을 역전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던 이영우의 기쁨도 날아가버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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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SK, 8연승 보인다
    • 입력 2007-06-28 2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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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가 올 시즌 처음으로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8연승을 한 팀이 올 시즌에 있었나요? <리포트> 아직 한 팀도 없었습니다. 종전에 7연승이 최다였는데 오늘 SK가 처음으로 8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 최향남을 상대로 1회부터 박재상이 2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SK는 2회에도 안타와 2루타 등으로 손쉽게 2점을 얻었고, 6회에는 폭투로 추가점을 뽑는 등 이시각 현재 7대 2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7회까지 똑같이 10안타를 치고도 기회마다 병살타가 나오면서 2득점에 그쳐 8개구단 중 최다 잔루를 기록했습니다. 이대로 지면 롯데는 3연패가 되면서 5할 승률에서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 잠실에선 브룸바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대 1로 앞서던 5회 엘지 에이스 박명환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김태균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시즌 9승을 노렸던 박명환은 8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고 현대가 4연패에서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두산의 랜들이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삼성에 1대 0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대전에선 한화와 기아가 만났는데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돼 시즌 첫 홈런을 역전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던 이영우의 기쁨도 날아가버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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