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터뜨린 일본 통산 100호 홈런은 좌절과 도전을 거듭한 끝에 이뤄낸 집념의 결실입니다.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한 이승엽이 후반기 대 반전을 일궈낼지 김도환 기자가 전망해 봅니다.
<리포트>
<녹취> "6번 강등에 대한 오기의 한 방이 터졌습니다. 일본 통산 100호 홈런입니다."
현미경 야구로 불리는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대망의 100호 홈런이었습니다.
일본 언론도 6번으로 강등된 이승엽이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홈런포의 의미를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대 반전의 기회를 잡은 이승엽이 특유의 몰아치기를 할 수 있을까?
지난해 안정된 중심이동을 바탕으로 41개의 홈런포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올 시즌엔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중심이동이 먼저 이뤄져 시선이 고정되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승엽은 들었다 놨다 했던 오른 다리를 100호 때의 외다리타법으로 정착하면서, 무뎌졌던 타격감을 끌어올리겠다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젊었을 때 실패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긍정적으로 본다."
다음 목표는 3년 연속 30홈런과 함께 21개로 리그 홈런 1위인 타이론 우즈 추월, 숨막히는 순간마다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왔던 이승엽이 진정한 부활을 할 수 있을지...
내일부터 펼쳐질 요코하마 야쿠르트와의 5연전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어제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터뜨린 일본 통산 100호 홈런은 좌절과 도전을 거듭한 끝에 이뤄낸 집념의 결실입니다.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한 이승엽이 후반기 대 반전을 일궈낼지 김도환 기자가 전망해 봅니다.
<리포트>
<녹취> "6번 강등에 대한 오기의 한 방이 터졌습니다. 일본 통산 100호 홈런입니다."
현미경 야구로 불리는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대망의 100호 홈런이었습니다.
일본 언론도 6번으로 강등된 이승엽이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홈런포의 의미를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대 반전의 기회를 잡은 이승엽이 특유의 몰아치기를 할 수 있을까?
지난해 안정된 중심이동을 바탕으로 41개의 홈런포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올 시즌엔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중심이동이 먼저 이뤄져 시선이 고정되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승엽은 들었다 놨다 했던 오른 다리를 100호 때의 외다리타법으로 정착하면서, 무뎌졌던 타격감을 끌어올리겠다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젊었을 때 실패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긍정적으로 본다."
다음 목표는 3년 연속 30홈런과 함께 21개로 리그 홈런 1위인 타이론 우즈 추월, 숨막히는 순간마다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왔던 이승엽이 진정한 부활을 할 수 있을지...
내일부터 펼쳐질 요코하마 야쿠르트와의 5연전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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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슬럼프 탈출 ‘대반전’ 기대
-
- 입력 2007-07-02 21:49:10
<앵커 멘트>
어제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터뜨린 일본 통산 100호 홈런은 좌절과 도전을 거듭한 끝에 이뤄낸 집념의 결실입니다.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한 이승엽이 후반기 대 반전을 일궈낼지 김도환 기자가 전망해 봅니다.
<리포트>
<녹취> "6번 강등에 대한 오기의 한 방이 터졌습니다. 일본 통산 100호 홈런입니다."
현미경 야구로 불리는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대망의 100호 홈런이었습니다.
일본 언론도 6번으로 강등된 이승엽이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홈런포의 의미를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대 반전의 기회를 잡은 이승엽이 특유의 몰아치기를 할 수 있을까?
지난해 안정된 중심이동을 바탕으로 41개의 홈런포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올 시즌엔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중심이동이 먼저 이뤄져 시선이 고정되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승엽은 들었다 놨다 했던 오른 다리를 100호 때의 외다리타법으로 정착하면서, 무뎌졌던 타격감을 끌어올리겠다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젊었을 때 실패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긍정적으로 본다."
다음 목표는 3년 연속 30홈런과 함께 21개로 리그 홈런 1위인 타이론 우즈 추월, 숨막히는 순간마다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왔던 이승엽이 진정한 부활을 할 수 있을지...
내일부터 펼쳐질 요코하마 야쿠르트와의 5연전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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