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프로 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에서 연일 눈부신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요.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톱 10에 8명이나 들며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젤라 박이 15번 홀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끝까지 선두를 추격했지만 두 타 차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9년 전 이 대회에서 맨발 투혼을 선보인 박세리는 막판 분전으로 공동 4위를 기록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국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거둔 뒤 대회에 참가한 신지애도 단독 6위에 오르며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우승은 미국의 크리스티 커에 내줬지만 10위까지 우리 선수가 8명이나 포함돼 한국여자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카카가 빠진 삼바군단에 호비뉴가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 호비뉴는 후반 39분, 로베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아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네트를 가르며 해트트릭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꺾은 멕시코도 에콰도르를 2대 1로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오늘 발표된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통산 8번째 올스타에 뽑힌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기막힌 송구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우리나라 여자프로 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에서 연일 눈부신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요.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톱 10에 8명이나 들며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젤라 박이 15번 홀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끝까지 선두를 추격했지만 두 타 차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9년 전 이 대회에서 맨발 투혼을 선보인 박세리는 막판 분전으로 공동 4위를 기록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국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거둔 뒤 대회에 참가한 신지애도 단독 6위에 오르며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우승은 미국의 크리스티 커에 내줬지만 10위까지 우리 선수가 8명이나 포함돼 한국여자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카카가 빠진 삼바군단에 호비뉴가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 호비뉴는 후반 39분, 로베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아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네트를 가르며 해트트릭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꺾은 멕시코도 에콰도르를 2대 1로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오늘 발표된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통산 8번째 올스타에 뽑힌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기막힌 송구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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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여자오픈, 톱 10에 8명 ‘한국 낭자’
-
- 입력 2007-07-02 21:51:27
<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프로 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에서 연일 눈부신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요.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톱 10에 8명이나 들며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젤라 박이 15번 홀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끝까지 선두를 추격했지만 두 타 차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9년 전 이 대회에서 맨발 투혼을 선보인 박세리는 막판 분전으로 공동 4위를 기록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국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거둔 뒤 대회에 참가한 신지애도 단독 6위에 오르며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우승은 미국의 크리스티 커에 내줬지만 10위까지 우리 선수가 8명이나 포함돼 한국여자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카카가 빠진 삼바군단에 호비뉴가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 호비뉴는 후반 39분, 로베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아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네트를 가르며 해트트릭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꺾은 멕시코도 에콰도르를 2대 1로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오늘 발표된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통산 8번째 올스타에 뽑힌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기막힌 송구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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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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