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치권 3당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한데 이어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도 오늘안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첫소식으로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중도통합민주당이 사립학교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국회에서 처리하는데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무산이 확실시 되던 두 법안이 극적으로 타결쪽으로 방향을 잡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노무현 대통령의 압박과 여론의 동향때문이었습니다.
<녹취> 김충환: "17대 국회가 사실상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부담이 있어 대타협을 이루게 됐다."
이와 함께 올 대선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역할이 막중해진 정치관계법개정특위 위원장을 한나라당이 맡고 그 대신 열린우리당이 요구한 로스쿨법 처리에 동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당이 합의처리키로 한 사학법재개정안은 개방형 이사를 종교 사학의 경우 이사회에 해당하는 종단이 과반을, 일반사학의 경우 학교운영위 또는 대학평의회가 과반을 각각 추천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로스쿨법안은 오는 2009년부터 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졸업 후 3년간 실무 연수를 마친 사람만 변호사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년 넘게 논란이 돼 온 국민연금법 개정안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돼 그동안 국회 파행의 원인이었던 3대 쟁점 법안의 처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정치권 3당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한데 이어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도 오늘안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첫소식으로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중도통합민주당이 사립학교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국회에서 처리하는데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무산이 확실시 되던 두 법안이 극적으로 타결쪽으로 방향을 잡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노무현 대통령의 압박과 여론의 동향때문이었습니다.
<녹취> 김충환: "17대 국회가 사실상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부담이 있어 대타협을 이루게 됐다."
이와 함께 올 대선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역할이 막중해진 정치관계법개정특위 위원장을 한나라당이 맡고 그 대신 열린우리당이 요구한 로스쿨법 처리에 동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당이 합의처리키로 한 사학법재개정안은 개방형 이사를 종교 사학의 경우 이사회에 해당하는 종단이 과반을, 일반사학의 경우 학교운영위 또는 대학평의회가 과반을 각각 추천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로스쿨법안은 오는 2009년부터 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졸업 후 3년간 실무 연수를 마친 사람만 변호사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년 넘게 논란이 돼 온 국민연금법 개정안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돼 그동안 국회 파행의 원인이었던 3대 쟁점 법안의 처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대 쟁점 법안 처리 ‘극적 합의’
-
- 입력 2007-07-03 20:54:52
<앵커 멘트>
정치권 3당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한데 이어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도 오늘안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첫소식으로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중도통합민주당이 사립학교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국회에서 처리하는데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무산이 확실시 되던 두 법안이 극적으로 타결쪽으로 방향을 잡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노무현 대통령의 압박과 여론의 동향때문이었습니다.
<녹취> 김충환: "17대 국회가 사실상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부담이 있어 대타협을 이루게 됐다."
이와 함께 올 대선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역할이 막중해진 정치관계법개정특위 위원장을 한나라당이 맡고 그 대신 열린우리당이 요구한 로스쿨법 처리에 동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당이 합의처리키로 한 사학법재개정안은 개방형 이사를 종교 사학의 경우 이사회에 해당하는 종단이 과반을, 일반사학의 경우 학교운영위 또는 대학평의회가 과반을 각각 추천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로스쿨법안은 오는 2009년부터 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졸업 후 3년간 실무 연수를 마친 사람만 변호사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년 넘게 논란이 돼 온 국민연금법 개정안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돼 그동안 국회 파행의 원인이었던 3대 쟁점 법안의 처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