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서울의 상징으로

입력 2007.07.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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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한강을 서울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내놓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를 뿐 방치되다시피 한 한강을... 서울의 상징이자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서울의 도시계획을 '한강 중심의 계획'으로 새로 짜고 정기적으로 서울을 쾌적하고 매력적인 수변 도시로 재창조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강변 용산과 여의도에 국제여객 화물 터미널을 세을 계획입니다.

한강에서 서해로 나가는 뱃길을 복원해 관광과 물류를 되살린다는 것입니다.

또 마곡과 상암, 난지 등 한강 주변 8개 지역이 이른바 '수변 도시'로 개발됩니다.

한강 주변 육지에 강물을 끌어올려 물길을 새로 내고 인근 지역엔 문화 상업, 레저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용산 국제 업무지구엔 한강으로 가는 길에 보행자 도로와 공원을 조성하고 현재 있는 강변북로는 지하로 내려갑니다.

또 마곡과 반포 등 11개 지역에도 한강으로 직접 가는 길이 새로 뚫립니다.

이번 개발계획은 시민과 전문가, 정부 중앙부처 등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안이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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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을 서울의 상징으로
    • 입력 2007-07-04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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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한강을 서울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내놓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를 뿐 방치되다시피 한 한강을... 서울의 상징이자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서울의 도시계획을 '한강 중심의 계획'으로 새로 짜고 정기적으로 서울을 쾌적하고 매력적인 수변 도시로 재창조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강변 용산과 여의도에 국제여객 화물 터미널을 세을 계획입니다. 한강에서 서해로 나가는 뱃길을 복원해 관광과 물류를 되살린다는 것입니다. 또 마곡과 상암, 난지 등 한강 주변 8개 지역이 이른바 '수변 도시'로 개발됩니다. 한강 주변 육지에 강물을 끌어올려 물길을 새로 내고 인근 지역엔 문화 상업, 레저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용산 국제 업무지구엔 한강으로 가는 길에 보행자 도로와 공원을 조성하고 현재 있는 강변북로는 지하로 내려갑니다. 또 마곡과 반포 등 11개 지역에도 한강으로 직접 가는 길이 새로 뚫립니다. 이번 개발계획은 시민과 전문가, 정부 중앙부처 등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안이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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