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폭염·열대야 계속…불쾌지수 80이상

오늘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그야말로 찜통더위였습니다.

폭염특보도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한낮의 열기는 밤까지 이어져 오늘 밤에도 남부와 제주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강원 동해안까지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습도까지 높아서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날씨여서 기분전환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현재 별다른 구름은 없지만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여있는데요 안개는 점차 짙어져 내일 아침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는 점차 내려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중부는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도 서울 30, 강릉 32, 대구는 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계속 낮게 일겠지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시작된 중부지방의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