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해외 여행이 크게 늘면서 서비스 수지 적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해외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주 들어 출국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문희(회사원) : "1년 동안 일한 거 딴 나라에서 스트레스 풀고 싶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언제든지 갈 수 있잖아요?"
<인터뷰> 김민석(대학생) : "해외구경도 하고 싶고, 많은 것을 보고 싶기도 하니까요."
올 상반기 해외여행객 수는 647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1만 명으로 1.8% 느는데 그쳤습니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 현지에서 쓰고 오는 돈도 늘게 됩니다.
그 만큼 올해 들어 여행수지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여행수지 적자는 72억 7천만 달러. 이에 따라 서비스수지 적자도 10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반기 기준으로 1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정삼용(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 : "서비스 수지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상품수지와 달리 단기간에 적자가 개선되기는 힘듭니다."
서비스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이면서 상반기 경상수지도 14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해외 여행이 크게 늘면서 서비스 수지 적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해외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주 들어 출국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문희(회사원) : "1년 동안 일한 거 딴 나라에서 스트레스 풀고 싶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언제든지 갈 수 있잖아요?"
<인터뷰> 김민석(대학생) : "해외구경도 하고 싶고, 많은 것을 보고 싶기도 하니까요."
올 상반기 해외여행객 수는 647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1만 명으로 1.8% 느는데 그쳤습니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 현지에서 쓰고 오는 돈도 늘게 됩니다.
그 만큼 올해 들어 여행수지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여행수지 적자는 72억 7천만 달러. 이에 따라 서비스수지 적자도 10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반기 기준으로 1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정삼용(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 : "서비스 수지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상품수지와 달리 단기간에 적자가 개선되기는 힘듭니다."
서비스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이면서 상반기 경상수지도 14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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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비 급증…서비스 수지 적자 ‘눈덩이’
-
- 입력 2007-07-27 21:15:55
<앵커 멘트>
해외 여행이 크게 늘면서 서비스 수지 적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해외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주 들어 출국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문희(회사원) : "1년 동안 일한 거 딴 나라에서 스트레스 풀고 싶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언제든지 갈 수 있잖아요?"
<인터뷰> 김민석(대학생) : "해외구경도 하고 싶고, 많은 것을 보고 싶기도 하니까요."
올 상반기 해외여행객 수는 647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1만 명으로 1.8% 느는데 그쳤습니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 현지에서 쓰고 오는 돈도 늘게 됩니다.
그 만큼 올해 들어 여행수지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여행수지 적자는 72억 7천만 달러. 이에 따라 서비스수지 적자도 10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반기 기준으로 1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정삼용(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 : "서비스 수지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상품수지와 달리 단기간에 적자가 개선되기는 힘듭니다."
서비스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이면서 상반기 경상수지도 14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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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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