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국 위안부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 상정됐습니다.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표결 처리될 예정인데,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은 일본 참의원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선거가 끝난 뒤 미국 시간 일요일 우리 시간 오늘 긴급 상정했습니다.
위안부 결의안이 미 상원은 물론 하원 본회의에 상정된 것 자체가 사상 처음입니다.
일본계 3세인 마이클 혼다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확실하고 분명한 태도로 공식 인정, 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총리의 공식 사과를 권고하면서, 위안부를 부인하는 주장을 반박할 것과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이 범죄에 대해 교육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9대 2의 압도적 다수로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결의안은 현재 하원 의원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168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해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홍일송(범대위 위원장)
미 하원은 일단 결의안 표결을 약식 절차인 구두 표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하원 지도부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
일본국 위안부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 상정됐습니다.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표결 처리될 예정인데,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은 일본 참의원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선거가 끝난 뒤 미국 시간 일요일 우리 시간 오늘 긴급 상정했습니다.
위안부 결의안이 미 상원은 물론 하원 본회의에 상정된 것 자체가 사상 처음입니다.
일본계 3세인 마이클 혼다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확실하고 분명한 태도로 공식 인정, 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총리의 공식 사과를 권고하면서, 위안부를 부인하는 주장을 반박할 것과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이 범죄에 대해 교육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9대 2의 압도적 다수로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결의안은 현재 하원 의원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168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해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홍일송(범대위 위원장)
미 하원은 일단 결의안 표결을 약식 절차인 구두 표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하원 지도부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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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결의안 내일 미 하원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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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30 21:21:20
<앵커 멘트>
일본국 위안부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 상정됐습니다.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표결 처리될 예정인데,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은 일본 참의원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선거가 끝난 뒤 미국 시간 일요일 우리 시간 오늘 긴급 상정했습니다.
위안부 결의안이 미 상원은 물론 하원 본회의에 상정된 것 자체가 사상 처음입니다.
일본계 3세인 마이클 혼다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확실하고 분명한 태도로 공식 인정, 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총리의 공식 사과를 권고하면서, 위안부를 부인하는 주장을 반박할 것과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이 범죄에 대해 교육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9대 2의 압도적 다수로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결의안은 현재 하원 의원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168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해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홍일송(범대위 위원장)
미 하원은 일단 결의안 표결을 약식 절차인 구두 표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하원 지도부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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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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