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에 최근 들어 해외 복귀파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지난주엔 삼성의 채태인과 두산의 이승학이 일을 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2군 올스타전 mvp는 채태인에게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첫 1군 무대에서 2루타 2개를 신고하더니 지난 2일엔 엘지 마무리 우규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선발출장 5경기에서 4안타.
한때 왼손 투수 유망주로 메이저리거를 꿈꿨던 채태인이었지만, 어깨 수술로 재기에 실패해,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해외파 특별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뒤 타자 전향에 성공하며 왼손 거포 부재라는 삼성의 고민을 해결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채태인(삼성): "5개월만에 타자 전향에 성공했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학은 리오스와 랜들 외에 뚜렷한 선발투수가 없던 두산에 활력소가 됐습니다.
지난 4일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팀의 4연승이자, 자신의 국내 복귀 후 첫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큰 키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위력적인 이승학은 최근 선발 2경기 무실점 호투로 팀의 4선발 자리를 낙점받았습니다.
<인터뷰>이승학(두산): "올해 5월에 돌아가신 아버님 부끄럽지 않게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희섭과 송승준의 활약에 이은 잇따른 복귀파들이 선전이 막바지 순위 경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프로야구에 최근 들어 해외 복귀파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지난주엔 삼성의 채태인과 두산의 이승학이 일을 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2군 올스타전 mvp는 채태인에게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첫 1군 무대에서 2루타 2개를 신고하더니 지난 2일엔 엘지 마무리 우규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선발출장 5경기에서 4안타.
한때 왼손 투수 유망주로 메이저리거를 꿈꿨던 채태인이었지만, 어깨 수술로 재기에 실패해,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해외파 특별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뒤 타자 전향에 성공하며 왼손 거포 부재라는 삼성의 고민을 해결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채태인(삼성): "5개월만에 타자 전향에 성공했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학은 리오스와 랜들 외에 뚜렷한 선발투수가 없던 두산에 활력소가 됐습니다.
지난 4일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팀의 4연승이자, 자신의 국내 복귀 후 첫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큰 키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위력적인 이승학은 최근 선발 2경기 무실점 호투로 팀의 4선발 자리를 낙점받았습니다.
<인터뷰>이승학(두산): "올해 5월에 돌아가신 아버님 부끄럽지 않게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희섭과 송승준의 활약에 이은 잇따른 복귀파들이 선전이 막바지 순위 경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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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태인·이승학 ‘복귀파’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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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06 21:42:36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 최근 들어 해외 복귀파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지난주엔 삼성의 채태인과 두산의 이승학이 일을 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2군 올스타전 mvp는 채태인에게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첫 1군 무대에서 2루타 2개를 신고하더니 지난 2일엔 엘지 마무리 우규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선발출장 5경기에서 4안타.
한때 왼손 투수 유망주로 메이저리거를 꿈꿨던 채태인이었지만, 어깨 수술로 재기에 실패해,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해외파 특별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뒤 타자 전향에 성공하며 왼손 거포 부재라는 삼성의 고민을 해결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채태인(삼성): "5개월만에 타자 전향에 성공했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학은 리오스와 랜들 외에 뚜렷한 선발투수가 없던 두산에 활력소가 됐습니다.
지난 4일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팀의 4연승이자, 자신의 국내 복귀 후 첫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큰 키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위력적인 이승학은 최근 선발 2경기 무실점 호투로 팀의 4선발 자리를 낙점받았습니다.
<인터뷰>이승학(두산): "올해 5월에 돌아가신 아버님 부끄럽지 않게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희섭과 송승준의 활약에 이은 잇따른 복귀파들이 선전이 막바지 순위 경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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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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