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챔피언십 우승 ‘눈 앞’ 외

입력 2007.08.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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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열리고 있는 PGA 챔피언십 골프.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타이거 우즈 등 모두 5명에 불과했습니다.

1타를 더 줄인 황제 우즈는 7언더파로 2위 스티븐 에임스를 3타차로 따돌리고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코리안탱크 최경주는 2언더파를 쳐, 합계 이븐파 공동 6위에 올라 10위권 입상이 기대됩니다.

한편,스페인의 가르시아는 스코어카드를 잘못 적어내 실격당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슈퍼컵 1차전에서 세비야가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쳤습니다.

전반 27분 파비아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세비야는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의 타자 릭 엔키엘이 화끈한 홈런포를 날리는 장면입니다.

1회 두점 홈런에 이어,7회 솔로 홈런까지 홈런 두방과 호수비로 승리를 이끈 엔키엘은, 한때 촉망받던 투수였다가 원인모를 제구력 난조에 빠져, 타자로 전향한 뒤,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써내려 가고 있는 중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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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PGA챔피언십 우승 ‘눈 앞’ 외
    • 입력 2007-08-12 21:29:32
    뉴스 9
폭염 속에 열리고 있는 PGA 챔피언십 골프.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타이거 우즈 등 모두 5명에 불과했습니다. 1타를 더 줄인 황제 우즈는 7언더파로 2위 스티븐 에임스를 3타차로 따돌리고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코리안탱크 최경주는 2언더파를 쳐, 합계 이븐파 공동 6위에 올라 10위권 입상이 기대됩니다. 한편,스페인의 가르시아는 스코어카드를 잘못 적어내 실격당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슈퍼컵 1차전에서 세비야가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쳤습니다. 전반 27분 파비아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세비야는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의 타자 릭 엔키엘이 화끈한 홈런포를 날리는 장면입니다. 1회 두점 홈런에 이어,7회 솔로 홈런까지 홈런 두방과 호수비로 승리를 이끈 엔키엘은, 한때 촉망받던 투수였다가 원인모를 제구력 난조에 빠져, 타자로 전향한 뒤,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써내려 가고 있는 중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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