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경자, 김지나씨는 현재 동의부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쯤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자씨와 김지나씨는 현재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5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바그람 미군기지내 우리 동의부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밤 가즈니 지역 미군 재건팀에서 헬기를 타고 바그람 기지로 들어온 뒤 대기중이던 동의부대 의료진으로부터 곧바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1차 건강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혈액검사 등 정밀진단도 받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동의부대로부터 두 사람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동의부대 간호장교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두 사람을 가급적 빨리 귀국시킬 방침입니다.
<녹취> 천호선(청와대 대변인) : "건강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하니까 국내로 귀국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김경자 김지나씨는 이르면 내일, 카불과 두바이를 거쳐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들이 귀국한 뒤 그동안 피랍생활이 상세히 공개될 경우 나머지 인질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가족 외 다른 인사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김경자, 김지나씨는 현재 동의부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쯤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자씨와 김지나씨는 현재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5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바그람 미군기지내 우리 동의부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밤 가즈니 지역 미군 재건팀에서 헬기를 타고 바그람 기지로 들어온 뒤 대기중이던 동의부대 의료진으로부터 곧바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1차 건강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혈액검사 등 정밀진단도 받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동의부대로부터 두 사람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동의부대 간호장교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두 사람을 가급적 빨리 귀국시킬 방침입니다.
<녹취> 천호선(청와대 대변인) : "건강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하니까 국내로 귀국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김경자 김지나씨는 이르면 내일, 카불과 두바이를 거쳐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들이 귀국한 뒤 그동안 피랍생활이 상세히 공개될 경우 나머지 인질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가족 외 다른 인사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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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방 여성 건강 양호, 이르면 내일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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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14 21:06:07
<앵커 멘트>
김경자, 김지나씨는 현재 동의부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쯤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자씨와 김지나씨는 현재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5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바그람 미군기지내 우리 동의부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밤 가즈니 지역 미군 재건팀에서 헬기를 타고 바그람 기지로 들어온 뒤 대기중이던 동의부대 의료진으로부터 곧바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1차 건강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혈액검사 등 정밀진단도 받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동의부대로부터 두 사람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동의부대 간호장교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두 사람을 가급적 빨리 귀국시킬 방침입니다.
<녹취> 천호선(청와대 대변인) : "건강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하니까 국내로 귀국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김경자 김지나씨는 이르면 내일, 카불과 두바이를 거쳐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들이 귀국한 뒤 그동안 피랍생활이 상세히 공개될 경우 나머지 인질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가족 외 다른 인사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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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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