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62번째 광복절을 맞아 전국에서는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62년 전 버선발로 뛰어나와 누렸을 광복의 기쁨, 오늘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그때의 환희에 빠져봅니다.
보기만 해도 섬뜩한 고문 기구 체험은 어린 가슴에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혼을 되살라놓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는 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녹취> 이일남(애국지사): "목숨이 다할 때까지 통일 조국을 위하여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는 33번의 종소리가 부산 용두산 공원에 울려 퍼집니다.
공식행사와 함께, 태극기 그리기와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장외 행사도 많이 열려 시민들의 호응도 큽니다.
<인터뷰> 허나리(부산 학장동): "광복절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태극기 꼭 달아야겠다."
오늘이 그냥 노는 날인 줄만 알았던 아이들, 대형 태극기 그리기 행사에 참가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현준(제주 한라초등학교): "오늘 광복절이고요. 처음 하는 건데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서울 도심에서는 진보와 보수단체 회원 수천 명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따로 행사를 열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오늘 62번째 광복절을 맞아 전국에서는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62년 전 버선발로 뛰어나와 누렸을 광복의 기쁨, 오늘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그때의 환희에 빠져봅니다.
보기만 해도 섬뜩한 고문 기구 체험은 어린 가슴에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혼을 되살라놓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는 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녹취> 이일남(애국지사): "목숨이 다할 때까지 통일 조국을 위하여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는 33번의 종소리가 부산 용두산 공원에 울려 퍼집니다.
공식행사와 함께, 태극기 그리기와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장외 행사도 많이 열려 시민들의 호응도 큽니다.
<인터뷰> 허나리(부산 학장동): "광복절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태극기 꼭 달아야겠다."
오늘이 그냥 노는 날인 줄만 알았던 아이들, 대형 태극기 그리기 행사에 참가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현준(제주 한라초등학교): "오늘 광복절이고요. 처음 하는 건데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서울 도심에서는 진보와 보수단체 회원 수천 명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따로 행사를 열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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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서 광복절 기념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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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15 20:56:43
<앵커 멘트>
오늘 62번째 광복절을 맞아 전국에서는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62년 전 버선발로 뛰어나와 누렸을 광복의 기쁨, 오늘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그때의 환희에 빠져봅니다.
보기만 해도 섬뜩한 고문 기구 체험은 어린 가슴에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혼을 되살라놓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는 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녹취> 이일남(애국지사): "목숨이 다할 때까지 통일 조국을 위하여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는 33번의 종소리가 부산 용두산 공원에 울려 퍼집니다.
공식행사와 함께, 태극기 그리기와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장외 행사도 많이 열려 시민들의 호응도 큽니다.
<인터뷰> 허나리(부산 학장동): "광복절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태극기 꼭 달아야겠다."
오늘이 그냥 노는 날인 줄만 알았던 아이들, 대형 태극기 그리기 행사에 참가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현준(제주 한라초등학교): "오늘 광복절이고요. 처음 하는 건데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서울 도심에서는 진보와 보수단체 회원 수천 명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따로 행사를 열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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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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