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 선양에서 열린 6자회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북한은 핵 불능화등에 대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에서 박찬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변 핵시설 폐쇄이후의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에 대해 북한이 자신들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북한은 우선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와 플루토늄 추출 재처리 시설인 방사화학 실험실을 불능화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이 가운데 오염 문제 등을 감안해 먼저 방사화학 실험실부터 불능화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가장 어려운 문제로 여겨졌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의혹도 직접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성남(북핵 기획단장): "신고단계에서 우라늄 농축 관련의혹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고.."
참가국들은 북한의 전향적인 비핵화 구상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힐(6자 회담 미국 수석대표): "대부분 회담 주제에 대해 준비를 해 왔지만 특히 북한은 핵 불능화와 신고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알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열릴 예정인 6자 회담에서는 비핵화 2단계의 구체적인 시간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선양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중국 선양에서 열린 6자회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북한은 핵 불능화등에 대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에서 박찬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변 핵시설 폐쇄이후의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에 대해 북한이 자신들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북한은 우선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와 플루토늄 추출 재처리 시설인 방사화학 실험실을 불능화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이 가운데 오염 문제 등을 감안해 먼저 방사화학 실험실부터 불능화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가장 어려운 문제로 여겨졌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의혹도 직접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성남(북핵 기획단장): "신고단계에서 우라늄 농축 관련의혹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고.."
참가국들은 북한의 전향적인 비핵화 구상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힐(6자 회담 미국 수석대표): "대부분 회담 주제에 대해 준비를 해 왔지만 특히 북한은 핵 불능화와 신고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알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열릴 예정인 6자 회담에서는 비핵화 2단계의 구체적인 시간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선양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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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불능화 신고 예상보다 빨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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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17 21:09:50
<앵커 멘트>
중국 선양에서 열린 6자회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북한은 핵 불능화등에 대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에서 박찬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변 핵시설 폐쇄이후의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에 대해 북한이 자신들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북한은 우선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와 플루토늄 추출 재처리 시설인 방사화학 실험실을 불능화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이 가운데 오염 문제 등을 감안해 먼저 방사화학 실험실부터 불능화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가장 어려운 문제로 여겨졌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의혹도 직접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성남(북핵 기획단장): "신고단계에서 우라늄 농축 관련의혹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고.."
참가국들은 북한의 전향적인 비핵화 구상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힐(6자 회담 미국 수석대표): "대부분 회담 주제에 대해 준비를 해 왔지만 특히 북한은 핵 불능화와 신고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알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열릴 예정인 6자 회담에서는 비핵화 2단계의 구체적인 시간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선양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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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기자 cw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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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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