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 포항, 5위로 단숨 도약

입력 2007.08.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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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포항이 부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단숨에 순위도 5위로 도약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부진 탈출을 알리는 포항의 값진 승리였습니다.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진 포항은 후반 5분.

부산의 이정효에게 선제골을 내줘 승리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포항은 이대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후반 26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최태욱의 패스를 이광재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조네스의 역전골이 나왔습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돼 포항은 부산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순위도 단숨에 5위로 도약해 6강 진출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반면에 부산은 홈에서 일곱경기째 승리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광주도 대구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는 전반 25분 대구의 셀미르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3분,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남궁도가 성공시켜 1대 1, 동점.

여세를 몰아 후반 39분에는 이진호의 골로 2대 1, 극적인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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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진 탈출’ 포항, 5위로 단숨 도약
    • 입력 2007-08-18 21:26:2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포항이 부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단숨에 순위도 5위로 도약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부진 탈출을 알리는 포항의 값진 승리였습니다.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진 포항은 후반 5분. 부산의 이정효에게 선제골을 내줘 승리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포항은 이대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후반 26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최태욱의 패스를 이광재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조네스의 역전골이 나왔습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돼 포항은 부산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순위도 단숨에 5위로 도약해 6강 진출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반면에 부산은 홈에서 일곱경기째 승리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광주도 대구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는 전반 25분 대구의 셀미르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3분,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남궁도가 성공시켜 1대 1, 동점. 여세를 몰아 후반 39분에는 이진호의 골로 2대 1, 극적인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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