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 투표 마감…투표율 잠정 70.8%

입력 2007.08.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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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투표가 조금 전인 8시에 끝났습니다. 투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양대진영이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내일 오후 4시 반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개표가 이뤄질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서지영 기자!

지금쯤 투표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겠군요?

<리포트>

예,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가 잠시전인 오후 8시에 모두 끝났습니다.

현재 이곳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전국 248개 투표소의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 투표함들은 오늘 밤 각 대선주자 측에서 파견된 10명의 참관인들이 지키고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일반국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금고에 넣어져 내일 개표때까지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집계된 잠정 투표율은 이시간 현재 70.8 %입니다.

전체 선거인단 18만 5천 명 가운데 13만 천 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9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부산 80.2% 울산 79.8% 제주 79.5% 순이였습니다.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서울은 69.9%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양 진영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10% 넘는 부동층의 최종 표심이 주목됩니다.

중앙선관위가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을 위탁관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48개 투표소에 천 7백 여명의 선관위원들이 투입됐습니다.

개표는 내일 이곳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12시 반부터 시작돼 내일 오후 4시반 쯤 발표되는데 한나라당은 내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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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경선 투표 마감…투표율 잠정 70.8%
    • 입력 2007-08-19 2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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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투표가 조금 전인 8시에 끝났습니다. 투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양대진영이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내일 오후 4시 반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개표가 이뤄질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서지영 기자! 지금쯤 투표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겠군요? <리포트> 예,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가 잠시전인 오후 8시에 모두 끝났습니다. 현재 이곳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전국 248개 투표소의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 투표함들은 오늘 밤 각 대선주자 측에서 파견된 10명의 참관인들이 지키고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일반국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금고에 넣어져 내일 개표때까지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집계된 잠정 투표율은 이시간 현재 70.8 %입니다. 전체 선거인단 18만 5천 명 가운데 13만 천 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9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부산 80.2% 울산 79.8% 제주 79.5% 순이였습니다.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서울은 69.9%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양 진영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10% 넘는 부동층의 최종 표심이 주목됩니다. 중앙선관위가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을 위탁관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48개 투표소에 천 7백 여명의 선관위원들이 투입됐습니다. 개표는 내일 이곳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12시 반부터 시작돼 내일 오후 4시반 쯤 발표되는데 한나라당은 내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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