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4점차’ 수원 뜨자 선두 안갯속
입력 2007.08.20 (22:13)
수정 2007.08.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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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전까지만해도 많은 축구팬들이 올시즌 K-리그 우승팀으로 성남을 꼽으셨을텐데요.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달라지셨을 겁니다.
성남이 주춤하는 사이 수원이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밋밋했던 선두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수원전까지만해도 성남의 우승 전선엔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11승 4무의 무패행진에다, 2위와의 승점차가 9점이나 벌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수원이 성남의 발목을 잡은 데 이어 서울까지 꺾으면서 승점 4점차까지 쫓아왔습니다.
2경기면 선두가 뒤바뀔 수도 있는 승점찹니다.
더구나 최근 수원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후반기들어 벌써 3연승입니다.
4경기서 두 골 도움 두 개를 올린 에두의 발끝이 물이 올라 있고,
이관우와 김대의 등 2선 공격수들의 움직임도 날카롭습니다.
무엇보다 맞수들을 잇따라 꺾은 자신감이 큰 무깁니다.
<인터뷰>이관우(수원 공격수): "한경기 한경기 잘 풀다보면, 한게임씩 이기다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성남으로선 시즌 초부터 주전들을 풀가동 시킨 탓에 현저히 떨어져버린 체력 극복이 열쇠입니다.
<인터뷰>김두현(성남 공격수):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승부는 팀당 9경기입니다.
자칫 싱거울 뻔했던 올시즌 K-리그 선두 경쟁이 수원의 추격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많은 축구팬들이 올시즌 K-리그 우승팀으로 성남을 꼽으셨을텐데요.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달라지셨을 겁니다.
성남이 주춤하는 사이 수원이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밋밋했던 선두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수원전까지만해도 성남의 우승 전선엔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11승 4무의 무패행진에다, 2위와의 승점차가 9점이나 벌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수원이 성남의 발목을 잡은 데 이어 서울까지 꺾으면서 승점 4점차까지 쫓아왔습니다.
2경기면 선두가 뒤바뀔 수도 있는 승점찹니다.
더구나 최근 수원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후반기들어 벌써 3연승입니다.
4경기서 두 골 도움 두 개를 올린 에두의 발끝이 물이 올라 있고,
이관우와 김대의 등 2선 공격수들의 움직임도 날카롭습니다.
무엇보다 맞수들을 잇따라 꺾은 자신감이 큰 무깁니다.
<인터뷰>이관우(수원 공격수): "한경기 한경기 잘 풀다보면, 한게임씩 이기다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성남으로선 시즌 초부터 주전들을 풀가동 시킨 탓에 현저히 떨어져버린 체력 극복이 열쇠입니다.
<인터뷰>김두현(성남 공격수):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승부는 팀당 9경기입니다.
자칫 싱거울 뻔했던 올시즌 K-리그 선두 경쟁이 수원의 추격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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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점 4점차’ 수원 뜨자 선두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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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0 21:42:33
- 수정2007-08-20 22:24:27
<앵커 멘트>
얼마전까지만해도 많은 축구팬들이 올시즌 K-리그 우승팀으로 성남을 꼽으셨을텐데요.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달라지셨을 겁니다.
성남이 주춤하는 사이 수원이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밋밋했던 선두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수원전까지만해도 성남의 우승 전선엔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11승 4무의 무패행진에다, 2위와의 승점차가 9점이나 벌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수원이 성남의 발목을 잡은 데 이어 서울까지 꺾으면서 승점 4점차까지 쫓아왔습니다.
2경기면 선두가 뒤바뀔 수도 있는 승점찹니다.
더구나 최근 수원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후반기들어 벌써 3연승입니다.
4경기서 두 골 도움 두 개를 올린 에두의 발끝이 물이 올라 있고,
이관우와 김대의 등 2선 공격수들의 움직임도 날카롭습니다.
무엇보다 맞수들을 잇따라 꺾은 자신감이 큰 무깁니다.
<인터뷰>이관우(수원 공격수): "한경기 한경기 잘 풀다보면, 한게임씩 이기다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성남으로선 시즌 초부터 주전들을 풀가동 시킨 탓에 현저히 떨어져버린 체력 극복이 열쇠입니다.
<인터뷰>김두현(성남 공격수):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승부는 팀당 9경기입니다.
자칫 싱거울 뻔했던 올시즌 K-리그 선두 경쟁이 수원의 추격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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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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