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부산 지하철 전차선에 벼락이 떨어져 전동차 운행이 한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남에서도 벼락피해가 있었습니다.
박선자 기자입니다.
<리포트>
벼락이 떨어진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에서 교대역 사이 지하철 선로입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벼락이 내리치면서 선로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저전압 계전기'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이때문에 동래역에서 양정역까지 4개 역 구간에 전기 공급이 끊겨 전동차 운행이 10여 분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일부 전동차는 역내로 진입하기 전에 멈춰 승객들이 암흑 속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유창훈(당시 지하철 승객) : "갑자기 불도 꺼지고 에어컨도 꺼지고 큰 사고 난 게 아닐까 해 불안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전 구간 24편의 전동차도 10여 분 간 연쇄적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부산 교통공사 차장 : "벼락 등이 전차선에 치면 기계와 승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저전압계전기가 작동해 전기 공급이 중단된다."
경남 곳곳에도 벼락이 떨어져 창원과 마산 일대의 교통 신호기 30여 개가 작동을 멈춰고 마산시청의 전력 공급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오늘 낮 부산.경남지방에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지나면서 국지성 호우와 함께 벼락이 집중돼 피해가 컸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오늘 부산 지하철 전차선에 벼락이 떨어져 전동차 운행이 한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남에서도 벼락피해가 있었습니다.
박선자 기자입니다.
<리포트>
벼락이 떨어진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에서 교대역 사이 지하철 선로입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벼락이 내리치면서 선로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저전압 계전기'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이때문에 동래역에서 양정역까지 4개 역 구간에 전기 공급이 끊겨 전동차 운행이 10여 분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일부 전동차는 역내로 진입하기 전에 멈춰 승객들이 암흑 속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유창훈(당시 지하철 승객) : "갑자기 불도 꺼지고 에어컨도 꺼지고 큰 사고 난 게 아닐까 해 불안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전 구간 24편의 전동차도 10여 분 간 연쇄적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부산 교통공사 차장 : "벼락 등이 전차선에 치면 기계와 승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저전압계전기가 작동해 전기 공급이 중단된다."
경남 곳곳에도 벼락이 떨어져 창원과 마산 일대의 교통 신호기 30여 개가 작동을 멈춰고 마산시청의 전력 공급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오늘 낮 부산.경남지방에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지나면서 국지성 호우와 함께 벼락이 집중돼 피해가 컸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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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 잇단 벼락에 ‘지하철 중단’
-
- 입력 2007-08-27 21:11:56
<앵커 멘트>
오늘 부산 지하철 전차선에 벼락이 떨어져 전동차 운행이 한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남에서도 벼락피해가 있었습니다.
박선자 기자입니다.
<리포트>
벼락이 떨어진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에서 교대역 사이 지하철 선로입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벼락이 내리치면서 선로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저전압 계전기'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이때문에 동래역에서 양정역까지 4개 역 구간에 전기 공급이 끊겨 전동차 운행이 10여 분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일부 전동차는 역내로 진입하기 전에 멈춰 승객들이 암흑 속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유창훈(당시 지하철 승객) : "갑자기 불도 꺼지고 에어컨도 꺼지고 큰 사고 난 게 아닐까 해 불안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전 구간 24편의 전동차도 10여 분 간 연쇄적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부산 교통공사 차장 : "벼락 등이 전차선에 치면 기계와 승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저전압계전기가 작동해 전기 공급이 중단된다."
경남 곳곳에도 벼락이 떨어져 창원과 마산 일대의 교통 신호기 30여 개가 작동을 멈춰고 마산시청의 전력 공급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오늘 낮 부산.경남지방에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지나면서 국지성 호우와 함께 벼락이 집중돼 피해가 컸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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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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