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의 억만장자가 자신의 애완견에게 우리 돈으로 113억원의 유산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밖의 지구촌 소식을 기현정 기자가 종합해드립니다.
<리포트>
평범한 말티즈종 애완견에게 113억 원의 유산이 남겨졌습니다.
지난 20일 숨진 미국의 부동산 거물 리오나 헴슬리는 자신의 애완견을 돌보는 기금으로 천2백만 달러, 우리돈으로 113억원 가량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리오나는 또 애완견이 죽을 때까지 돌봐주는 조건으로 남동생에게 천만 달러를 손자 2명에게는 각각 5백만 달러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웬디 다이아몬드(잡지'동물시장' 편집장) : "애완견은 리오나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애완견은 그녀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줬습니다."
국토의 절반을 태운 그리스 산불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염 속 산불 재발 가능성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운데 이번 산불로 4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재산 피해가 났고 파괴된 생태 복원에도 수십 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바실리스 미칼로풀로스(주민) : "경찰은 우리에게 떠나라고 하지만 우린 싫다고 했습니다. 우린 안 떠날 것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가 오늘로 2주년을 맞았지만 뉴올리언즈는 아직도 신음하고있습니다.
20만 명의 이재민들이 지금도 외지를 떠돌고 있고, 4만여 가구는 트레일러에서 피난민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미국의 억만장자가 자신의 애완견에게 우리 돈으로 113억원의 유산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밖의 지구촌 소식을 기현정 기자가 종합해드립니다.
<리포트>
평범한 말티즈종 애완견에게 113억 원의 유산이 남겨졌습니다.
지난 20일 숨진 미국의 부동산 거물 리오나 헴슬리는 자신의 애완견을 돌보는 기금으로 천2백만 달러, 우리돈으로 113억원 가량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리오나는 또 애완견이 죽을 때까지 돌봐주는 조건으로 남동생에게 천만 달러를 손자 2명에게는 각각 5백만 달러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웬디 다이아몬드(잡지'동물시장' 편집장) : "애완견은 리오나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애완견은 그녀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줬습니다."
국토의 절반을 태운 그리스 산불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염 속 산불 재발 가능성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운데 이번 산불로 4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재산 피해가 났고 파괴된 생태 복원에도 수십 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바실리스 미칼로풀로스(주민) : "경찰은 우리에게 떠나라고 하지만 우린 싫다고 했습니다. 우린 안 떠날 것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가 오늘로 2주년을 맞았지만 뉴올리언즈는 아직도 신음하고있습니다.
20만 명의 이재민들이 지금도 외지를 떠돌고 있고, 4만여 가구는 트레일러에서 피난민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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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견에게 113억 상속
-
- 입력 2007-08-30 21:36:01
- 수정2007-08-31 13:44:26
<앵커 멘트>
미국의 억만장자가 자신의 애완견에게 우리 돈으로 113억원의 유산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밖의 지구촌 소식을 기현정 기자가 종합해드립니다.
<리포트>
평범한 말티즈종 애완견에게 113억 원의 유산이 남겨졌습니다.
지난 20일 숨진 미국의 부동산 거물 리오나 헴슬리는 자신의 애완견을 돌보는 기금으로 천2백만 달러, 우리돈으로 113억원 가량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리오나는 또 애완견이 죽을 때까지 돌봐주는 조건으로 남동생에게 천만 달러를 손자 2명에게는 각각 5백만 달러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웬디 다이아몬드(잡지'동물시장' 편집장) : "애완견은 리오나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애완견은 그녀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줬습니다."
국토의 절반을 태운 그리스 산불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염 속 산불 재발 가능성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운데 이번 산불로 4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재산 피해가 났고 파괴된 생태 복원에도 수십 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바실리스 미칼로풀로스(주민) : "경찰은 우리에게 떠나라고 하지만 우린 싫다고 했습니다. 우린 안 떠날 것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가 오늘로 2주년을 맞았지만 뉴올리언즈는 아직도 신음하고있습니다.
20만 명의 이재민들이 지금도 외지를 떠돌고 있고, 4만여 가구는 트레일러에서 피난민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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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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