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사카 세계육상에서 100m 우승으로 만년 2인자의 설움을 털어냈던 타이슨 게이가 200m마저 우승하며, 이젠 자신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현지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출발과 함께 특유의 꼿꼿한 주법으로 트랙을 질주한 타이슨 게이.
폭발적인 스퍼트로 가속도를 부치며 19초 76으로 2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2관왕과 함께 스프린트 더블에도 가입했습니다. 스프린트 더블은 100m와 200m를 동시에 석권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
역대 3번째로 그 영광을 안은 게이는 400m 계주에도 출전해 대회 3관왕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이슨 게이 :
지난해 12월 출산 뒤 8개월만에 트랙에 돌아온 로린슨은 여자 400m 허들에서 53초31로 우승하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습니다.
중국의 류시앙은 오늘 밤 남자 허들 110m에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자신의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한 중국은 류시앙의 금메달을 기대하며 경기전부터 장외취재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자경보에선 보폭을 넓게 하는 새 주법을 선보인 러시아가 정상에 오른 가운데, 우리나라의 김미정은 26위에 그쳤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오사카 세계육상에서 100m 우승으로 만년 2인자의 설움을 털어냈던 타이슨 게이가 200m마저 우승하며, 이젠 자신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현지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출발과 함께 특유의 꼿꼿한 주법으로 트랙을 질주한 타이슨 게이.
폭발적인 스퍼트로 가속도를 부치며 19초 76으로 2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2관왕과 함께 스프린트 더블에도 가입했습니다. 스프린트 더블은 100m와 200m를 동시에 석권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
역대 3번째로 그 영광을 안은 게이는 400m 계주에도 출전해 대회 3관왕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이슨 게이 :
지난해 12월 출산 뒤 8개월만에 트랙에 돌아온 로린슨은 여자 400m 허들에서 53초31로 우승하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습니다.
중국의 류시앙은 오늘 밤 남자 허들 110m에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자신의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한 중국은 류시앙의 금메달을 기대하며 경기전부터 장외취재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자경보에선 보폭을 넓게 하는 새 주법을 선보인 러시아가 정상에 오른 가운데, 우리나라의 김미정은 26위에 그쳤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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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게이, ‘내가 단거리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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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31 21:46:02
<앵커 멘트>
오사카 세계육상에서 100m 우승으로 만년 2인자의 설움을 털어냈던 타이슨 게이가 200m마저 우승하며, 이젠 자신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현지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출발과 함께 특유의 꼿꼿한 주법으로 트랙을 질주한 타이슨 게이.
폭발적인 스퍼트로 가속도를 부치며 19초 76으로 2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2관왕과 함께 스프린트 더블에도 가입했습니다. 스프린트 더블은 100m와 200m를 동시에 석권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
역대 3번째로 그 영광을 안은 게이는 400m 계주에도 출전해 대회 3관왕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이슨 게이 :
지난해 12월 출산 뒤 8개월만에 트랙에 돌아온 로린슨은 여자 400m 허들에서 53초31로 우승하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습니다.
중국의 류시앙은 오늘 밤 남자 허들 110m에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자신의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한 중국은 류시앙의 금메달을 기대하며 경기전부터 장외취재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자경보에선 보폭을 넓게 하는 새 주법을 선보인 러시아가 정상에 오른 가운데, 우리나라의 김미정은 26위에 그쳤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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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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