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에 후쿠다 당선
입력 2007.09.23 (22:20)
수정 2007.09.24 (0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일본의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당선됐습니다.
아버지에 이어 첫 부자 총리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남종혁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는 중도파인 후쿠다 전 관방장관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파벌 대부분의 지지를 얻어낸 데다 지방표의 과반수를 확보한 결과입니다.
후쿠다 당선자는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밝은 일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후쿠다 야스오(일본 자민당 총재 당선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착실히 정책을 실행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당선자는 지한파였으며, 30년전 총리를 지낸 고 후쿠다 다케오씨의 장남입니다.
와세다대 정경학부 졸업 뒤 17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했으며, 지난 1976년 정치에 입문해 지금까지 6선을 기록중입니다.
아버지처럼 71살에 총리가 되는 후쿠다 당선자는 풍부한 경험과 중도적 시각의 '안정감'이 장점입니다.
모레 국회에서 총리로 임명되는 후쿠다 당선자는 테러지원특별법의 연장 문제가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일본의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당선됐습니다.
아버지에 이어 첫 부자 총리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남종혁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는 중도파인 후쿠다 전 관방장관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파벌 대부분의 지지를 얻어낸 데다 지방표의 과반수를 확보한 결과입니다.
후쿠다 당선자는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밝은 일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후쿠다 야스오(일본 자민당 총재 당선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착실히 정책을 실행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당선자는 지한파였으며, 30년전 총리를 지낸 고 후쿠다 다케오씨의 장남입니다.
와세다대 정경학부 졸업 뒤 17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했으며, 지난 1976년 정치에 입문해 지금까지 6선을 기록중입니다.
아버지처럼 71살에 총리가 되는 후쿠다 당선자는 풍부한 경험과 중도적 시각의 '안정감'이 장점입니다.
모레 국회에서 총리로 임명되는 후쿠다 당선자는 테러지원특별법의 연장 문제가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자민당 총재에 후쿠다 당선
-
- 입력 2007-09-23 21:02:56
- 수정2007-09-24 08:07:44
<앵커 멘트>
일본의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당선됐습니다.
아버지에 이어 첫 부자 총리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남종혁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는 중도파인 후쿠다 전 관방장관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파벌 대부분의 지지를 얻어낸 데다 지방표의 과반수를 확보한 결과입니다.
후쿠다 당선자는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밝은 일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후쿠다 야스오(일본 자민당 총재 당선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착실히 정책을 실행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당선자는 지한파였으며, 30년전 총리를 지낸 고 후쿠다 다케오씨의 장남입니다.
와세다대 정경학부 졸업 뒤 17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했으며, 지난 1976년 정치에 입문해 지금까지 6선을 기록중입니다.
아버지처럼 71살에 총리가 되는 후쿠다 당선자는 풍부한 경험과 중도적 시각의 '안정감'이 장점입니다.
모레 국회에서 총리로 임명되는 후쿠다 당선자는 테러지원특별법의 연장 문제가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
-
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남종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