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주자들, ‘광주 집결’ 총력 득표전
입력 2007.09.23 (22:20)
수정 2007.09.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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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 경선의 큰 분수령이 될 광주전남 경선을 엿새 앞두고, 세 후보가 광주에 모였습니다.
광주의 상징성 만큼이나 득표전이 뜨거웠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노풍의 진원지이자 범여권의 상징적 도시인 광주, 경선 초반 1위를 달리고 있는 정동영 후보는 호남의 아들인 자신만이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다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하나는 정통성이고 하나는 호남의 아들로서 약자의 대변자라는 점 이 두가지 가지고 이명박 이기겠다."
5.18 묘지를 다시 찾은 손학규 후보는 당권이 아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해야 한다며 자신은 광주 영령의 정신을 이어 갈 수 있는 정권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광주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정권을 우리가 만들어야죠. 뺏겨도 좋다는 패배주의 가지고는 안된다."
광주 대역전을 노리고 있는 이해찬 후보는 정동영,손학규 두 후보를 비판하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적자인 자신이야말로 광주 정신을 계승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조직, 동원선거 분명 잘못되고... 그렇다고해서 경선을 불안정하게 하는 자세는 옳지 않다."
이런 가운데 당권밀약설을 둘러싼 정동영-이해찬 후보간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이해찬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당권 밀약설이 구태정치라는 정동영 후보측의 발언은 의혹을 덮으려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라고 비난했고 정동영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이 후보측의 막말과 매도가 국민경선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근거 없는 모략정치와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경선의 큰 분수령이 될 광주전남 경선을 엿새 앞두고, 세 후보가 광주에 모였습니다.
광주의 상징성 만큼이나 득표전이 뜨거웠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노풍의 진원지이자 범여권의 상징적 도시인 광주, 경선 초반 1위를 달리고 있는 정동영 후보는 호남의 아들인 자신만이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다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하나는 정통성이고 하나는 호남의 아들로서 약자의 대변자라는 점 이 두가지 가지고 이명박 이기겠다."
5.18 묘지를 다시 찾은 손학규 후보는 당권이 아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해야 한다며 자신은 광주 영령의 정신을 이어 갈 수 있는 정권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광주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정권을 우리가 만들어야죠. 뺏겨도 좋다는 패배주의 가지고는 안된다."
광주 대역전을 노리고 있는 이해찬 후보는 정동영,손학규 두 후보를 비판하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적자인 자신이야말로 광주 정신을 계승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조직, 동원선거 분명 잘못되고... 그렇다고해서 경선을 불안정하게 하는 자세는 옳지 않다."
이런 가운데 당권밀약설을 둘러싼 정동영-이해찬 후보간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이해찬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당권 밀약설이 구태정치라는 정동영 후보측의 발언은 의혹을 덮으려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라고 비난했고 정동영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이 후보측의 막말과 매도가 국민경선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근거 없는 모략정치와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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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 주자들, ‘광주 집결’ 총력 득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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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3 21:06:59
- 수정2007-09-24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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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 민주신당 경선의 큰 분수령이 될 광주전남 경선을 엿새 앞두고, 세 후보가 광주에 모였습니다.
광주의 상징성 만큼이나 득표전이 뜨거웠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노풍의 진원지이자 범여권의 상징적 도시인 광주, 경선 초반 1위를 달리고 있는 정동영 후보는 호남의 아들인 자신만이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다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하나는 정통성이고 하나는 호남의 아들로서 약자의 대변자라는 점 이 두가지 가지고 이명박 이기겠다."
5.18 묘지를 다시 찾은 손학규 후보는 당권이 아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해야 한다며 자신은 광주 영령의 정신을 이어 갈 수 있는 정권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광주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정권을 우리가 만들어야죠. 뺏겨도 좋다는 패배주의 가지고는 안된다."
광주 대역전을 노리고 있는 이해찬 후보는 정동영,손학규 두 후보를 비판하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적자인 자신이야말로 광주 정신을 계승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조직, 동원선거 분명 잘못되고... 그렇다고해서 경선을 불안정하게 하는 자세는 옳지 않다."
이런 가운데 당권밀약설을 둘러싼 정동영-이해찬 후보간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이해찬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당권 밀약설이 구태정치라는 정동영 후보측의 발언은 의혹을 덮으려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라고 비난했고 정동영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이 후보측의 막말과 매도가 국민경선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근거 없는 모략정치와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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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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