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경선, 이번엔 ‘관권 선거’ 논란
입력 2007.09.26 (22:03)
수정 2007.09.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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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세 후보가 이번 주말에 있을 광주 전남 경선을 앞두고 호남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관권선거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세 후보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광주 전남 경선에서의 필승을 외쳤습니다.
<녹취> 정동영 : "정동영을 1등 만들거면 확실히 표차를 만들어달라, 광주전남 경선은 승리의 점화식이 될 것이다"
<녹취> 손학규 : "이명박 후보를 이길 후보, 정권 심판론에서 자유로운 강한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녹취> 이해찬 : "이제는 통합 정부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선출해야"
조직동원 선거 논란과 관련해 집중 공격을 받아온 정동영 후보가 오늘은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 측은 염홍철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이 이해찬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신종 관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공격했고, 이 후보는 관권선거가 아니라 참여선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손학규 후보에 대해서도 민주당 탈당 의원들의 지지 결의 내용을 당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등 자원봉사자 중심이 아닌 꼼수정치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후보는 이들의 지지는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진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당 세 후보는 내일은 광주 토론회와 합동연설회에서 막판 세몰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세 후보가 이번 주말에 있을 광주 전남 경선을 앞두고 호남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관권선거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세 후보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광주 전남 경선에서의 필승을 외쳤습니다.
<녹취> 정동영 : "정동영을 1등 만들거면 확실히 표차를 만들어달라, 광주전남 경선은 승리의 점화식이 될 것이다"
<녹취> 손학규 : "이명박 후보를 이길 후보, 정권 심판론에서 자유로운 강한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녹취> 이해찬 : "이제는 통합 정부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선출해야"
조직동원 선거 논란과 관련해 집중 공격을 받아온 정동영 후보가 오늘은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 측은 염홍철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이 이해찬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신종 관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공격했고, 이 후보는 관권선거가 아니라 참여선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손학규 후보에 대해서도 민주당 탈당 의원들의 지지 결의 내용을 당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등 자원봉사자 중심이 아닌 꼼수정치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후보는 이들의 지지는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진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당 세 후보는 내일은 광주 토론회와 합동연설회에서 막판 세몰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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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 경선, 이번엔 ‘관권 선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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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6 21:08:33
- 수정2007-09-27 1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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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 민주신당의 세 후보가 이번 주말에 있을 광주 전남 경선을 앞두고 호남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관권선거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세 후보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광주 전남 경선에서의 필승을 외쳤습니다.
<녹취> 정동영 : "정동영을 1등 만들거면 확실히 표차를 만들어달라, 광주전남 경선은 승리의 점화식이 될 것이다"
<녹취> 손학규 : "이명박 후보를 이길 후보, 정권 심판론에서 자유로운 강한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녹취> 이해찬 : "이제는 통합 정부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선출해야"
조직동원 선거 논란과 관련해 집중 공격을 받아온 정동영 후보가 오늘은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 측은 염홍철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이 이해찬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신종 관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공격했고, 이 후보는 관권선거가 아니라 참여선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손학규 후보에 대해서도 민주당 탈당 의원들의 지지 결의 내용을 당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등 자원봉사자 중심이 아닌 꼼수정치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후보는 이들의 지지는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진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당 세 후보는 내일은 광주 토론회와 합동연설회에서 막판 세몰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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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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