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면서 전ㆍ월세 가격뿐 아니라 매매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에서 제외돼 있어 투기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 59제곱미터인 소형의 경우 최근 최고 1억 4천5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3천만 원이 오른 가격입니다.
<인터뷰> 이선화(공인중개사) : "매매, 전세, 월세 모두 찾는 분들은 많으신 편인데요, 매물이 잘 안 나오다 보니까, 가격은 전반적으로 다 오름세입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가격은 각각 평균 1.5%와 2.5%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서초와 송파, 경기 분당 지역은 5% 이상 뛰었습니다.
아파트 값이 내리거나 제자리에 머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공급 물량이 준데다가 최근 수요마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데다 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돼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주택 소유로 간주 되지 않아 청약가점제에서도 1가구 2주택의 불이익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전매제한도 없습니다.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규정(부동산 114) :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노후보장이나 아니면 임대수익용으로 투자하시려고 하는 소액투자자분들이 소형오피스텔이나 역세권 오피스텔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오피스텔마저 투기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최근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면서 전ㆍ월세 가격뿐 아니라 매매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에서 제외돼 있어 투기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 59제곱미터인 소형의 경우 최근 최고 1억 4천5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3천만 원이 오른 가격입니다.
<인터뷰> 이선화(공인중개사) : "매매, 전세, 월세 모두 찾는 분들은 많으신 편인데요, 매물이 잘 안 나오다 보니까, 가격은 전반적으로 다 오름세입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가격은 각각 평균 1.5%와 2.5%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서초와 송파, 경기 분당 지역은 5% 이상 뛰었습니다.
아파트 값이 내리거나 제자리에 머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공급 물량이 준데다가 최근 수요마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데다 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돼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주택 소유로 간주 되지 않아 청약가점제에서도 1가구 2주택의 불이익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전매제한도 없습니다.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규정(부동산 114) :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노후보장이나 아니면 임대수익용으로 투자하시려고 하는 소액투자자분들이 소형오피스텔이나 역세권 오피스텔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오피스텔마저 투기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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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 사각지대 오피스텔…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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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6 21:30:24
<앵커 멘트>
최근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면서 전ㆍ월세 가격뿐 아니라 매매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에서 제외돼 있어 투기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 59제곱미터인 소형의 경우 최근 최고 1억 4천5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3천만 원이 오른 가격입니다.
<인터뷰> 이선화(공인중개사) : "매매, 전세, 월세 모두 찾는 분들은 많으신 편인데요, 매물이 잘 안 나오다 보니까, 가격은 전반적으로 다 오름세입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가격은 각각 평균 1.5%와 2.5%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서초와 송파, 경기 분당 지역은 5% 이상 뛰었습니다.
아파트 값이 내리거나 제자리에 머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공급 물량이 준데다가 최근 수요마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데다 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돼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주택 소유로 간주 되지 않아 청약가점제에서도 1가구 2주택의 불이익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전매제한도 없습니다.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규정(부동산 114) :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노후보장이나 아니면 임대수익용으로 투자하시려고 하는 소액투자자분들이 소형오피스텔이나 역세권 오피스텔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오피스텔마저 투기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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