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선판도에 불어닥친 이회창 변수에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진영은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야권 분열에 대한 기대도 없지 않지만 자칫 대선 구도가 이명박 대 이회창 대결 구도로 흐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회창 출마설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동영 후보는'나쁘지 않다'는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정치와 경제구도 있어서 부패와 반부패 구도 형성됐다. 그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
일부 의원은 차떼기와 땅떼기의 대결이라며 보수층 분열을 반기는 견해도 내놨습니다.
그러나 정 후보는 물론 대통합 민주신당의 속마음은 곤혹, 그 자체입니다.
15-20% 사이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은 최근들어 하락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회창 전 총재에게도 뒤지면서 자칫 대선판도가 이명박 대 이회창으로 흘러 정후보가 관심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형 호재로 보고 있는 BBK 사건 수사의 효과도 반감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정 후보는 후보 등록전까지 20여일 밖에 시간이 없다며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동영:"지금 다 합쳐도 모자란다. 그래도 하는 것 처럼 하려면 힘을 합쳐야죠."
범여권 내에서는 다음주까지 정 후보가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할 경우 후보단일화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대선판도에 불어닥친 이회창 변수에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진영은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야권 분열에 대한 기대도 없지 않지만 자칫 대선 구도가 이명박 대 이회창 대결 구도로 흐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회창 출마설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동영 후보는'나쁘지 않다'는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정치와 경제구도 있어서 부패와 반부패 구도 형성됐다. 그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
일부 의원은 차떼기와 땅떼기의 대결이라며 보수층 분열을 반기는 견해도 내놨습니다.
그러나 정 후보는 물론 대통합 민주신당의 속마음은 곤혹, 그 자체입니다.
15-20% 사이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은 최근들어 하락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회창 전 총재에게도 뒤지면서 자칫 대선판도가 이명박 대 이회창으로 흘러 정후보가 관심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형 호재로 보고 있는 BBK 사건 수사의 효과도 반감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정 후보는 후보 등록전까지 20여일 밖에 시간이 없다며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동영:"지금 다 합쳐도 모자란다. 그래도 하는 것 처럼 하려면 힘을 합쳐야죠."
범여권 내에서는 다음주까지 정 후보가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할 경우 후보단일화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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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지지율 하락 ‘당황’
-
- 입력 2007-11-02 19:55:50
<앵커 멘트>
대선판도에 불어닥친 이회창 변수에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진영은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야권 분열에 대한 기대도 없지 않지만 자칫 대선 구도가 이명박 대 이회창 대결 구도로 흐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회창 출마설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동영 후보는'나쁘지 않다'는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정치와 경제구도 있어서 부패와 반부패 구도 형성됐다. 그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
일부 의원은 차떼기와 땅떼기의 대결이라며 보수층 분열을 반기는 견해도 내놨습니다.
그러나 정 후보는 물론 대통합 민주신당의 속마음은 곤혹, 그 자체입니다.
15-20% 사이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은 최근들어 하락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회창 전 총재에게도 뒤지면서 자칫 대선판도가 이명박 대 이회창으로 흘러 정후보가 관심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형 호재로 보고 있는 BBK 사건 수사의 효과도 반감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정 후보는 후보 등록전까지 20여일 밖에 시간이 없다며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동영:"지금 다 합쳐도 모자란다. 그래도 하는 것 처럼 하려면 힘을 합쳐야죠."
범여권 내에서는 다음주까지 정 후보가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할 경우 후보단일화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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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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