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 전 총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범여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정동영 후보가 반부패 연대 제안을 한데 대해, 각 후보들간에는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회창 돌풍에 고심중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대학입시 전면 폐지라는 공약으로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반부패 연석회의를 제안하며 후보 단일화의 창구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당 시민단체 힘 모아 부패 세력 복귀 막아내고 부패로 퇴보하는 것 막아내야."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각각 일대일 토론과 삼성 비자금 관련 연석회의를 역제안하며, 힘겨루기를 벌였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대선 후보): "저와 일대일로 국민 앞에 토론하자는 제의에 당당하게 응해주기 바란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정동영 후보의 자신이 먼저 삼성 왕국 해체 제안에 대한 답변을 해달라는거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부패를 추방하자는 뜻이라면 수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국현(창조한국당 대선 후보): "범국민 부패추방네트워크에 합류해준다는 거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
한편 신당은 이명박 후보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한나라당은 BBK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의원에 대해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이 전 총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범여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정동영 후보가 반부패 연대 제안을 한데 대해, 각 후보들간에는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회창 돌풍에 고심중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대학입시 전면 폐지라는 공약으로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반부패 연석회의를 제안하며 후보 단일화의 창구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당 시민단체 힘 모아 부패 세력 복귀 막아내고 부패로 퇴보하는 것 막아내야."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각각 일대일 토론과 삼성 비자금 관련 연석회의를 역제안하며, 힘겨루기를 벌였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대선 후보): "저와 일대일로 국민 앞에 토론하자는 제의에 당당하게 응해주기 바란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정동영 후보의 자신이 먼저 삼성 왕국 해체 제안에 대한 답변을 해달라는거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부패를 추방하자는 뜻이라면 수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국현(창조한국당 대선 후보): "범국민 부패추방네트워크에 합류해준다는 거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
한편 신당은 이명박 후보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한나라당은 BBK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의원에 대해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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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여권, 예의주시 속 대책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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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05 21:07:16
<앵커 멘트>
이 전 총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범여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정동영 후보가 반부패 연대 제안을 한데 대해, 각 후보들간에는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회창 돌풍에 고심중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대학입시 전면 폐지라는 공약으로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반부패 연석회의를 제안하며 후보 단일화의 창구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당 시민단체 힘 모아 부패 세력 복귀 막아내고 부패로 퇴보하는 것 막아내야."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각각 일대일 토론과 삼성 비자금 관련 연석회의를 역제안하며, 힘겨루기를 벌였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대선 후보): "저와 일대일로 국민 앞에 토론하자는 제의에 당당하게 응해주기 바란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정동영 후보의 자신이 먼저 삼성 왕국 해체 제안에 대한 답변을 해달라는거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부패를 추방하자는 뜻이라면 수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국현(창조한국당 대선 후보): "범국민 부패추방네트워크에 합류해준다는 거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
한편 신당은 이명박 후보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한나라당은 BBK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의원에 대해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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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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