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밤에도 문을 여는 박물관, 미술관, 고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낮에 바쁜 직장인과 자신만의 시간을 호젓하게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낮의 소란에서 벗어나 어둠 속에 잠긴 국립중앙박물관, 보물들은 한결 차분한 빛을 냅니다.
그 매력에 관람객들은 시간도 잊은 채 빨려들어갑니다.
<녹취> 장은정(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 "몸체에는 모든 생물이 연꽃에서 나왔다는 연화사상으로 연꽃이 표현됐고..."
관람객들은 큐레이터의 설명을 열심히 받아 적기도 하며 지적 호기심을 차곡차곡 채웁니다.
<인터뷰> 정광식(서울 회기동) : "낮엔 직장 때문에 못 오는데 밤에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수요일과 토요일 밤에 문을 연지 일 년,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박물관 그림 그리기 등의 행사가 자리 잡으며 하루 3백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 문화시설도 야간 개장에 합류했습니다.
과천의 현대미술관은 주말마다 연장 개장을 하고 있고 덕수궁은 월요일외에는 매일 밤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혜(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 "한 번 온 뒤 계속 찾아오는 관객들이 생겼습니다."
도시의 밤 속에 잔잔히 불을 밝힌 공공 문화시설은 바쁜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깊이를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밤에도 문을 여는 박물관, 미술관, 고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낮에 바쁜 직장인과 자신만의 시간을 호젓하게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낮의 소란에서 벗어나 어둠 속에 잠긴 국립중앙박물관, 보물들은 한결 차분한 빛을 냅니다.
그 매력에 관람객들은 시간도 잊은 채 빨려들어갑니다.
<녹취> 장은정(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 "몸체에는 모든 생물이 연꽃에서 나왔다는 연화사상으로 연꽃이 표현됐고..."
관람객들은 큐레이터의 설명을 열심히 받아 적기도 하며 지적 호기심을 차곡차곡 채웁니다.
<인터뷰> 정광식(서울 회기동) : "낮엔 직장 때문에 못 오는데 밤에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수요일과 토요일 밤에 문을 연지 일 년,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박물관 그림 그리기 등의 행사가 자리 잡으며 하루 3백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 문화시설도 야간 개장에 합류했습니다.
과천의 현대미술관은 주말마다 연장 개장을 하고 있고 덕수궁은 월요일외에는 매일 밤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혜(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 "한 번 온 뒤 계속 찾아오는 관객들이 생겼습니다."
도시의 밤 속에 잔잔히 불을 밝힌 공공 문화시설은 바쁜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깊이를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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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밤 속의 불 밝힌 ‘문화시설’
-
- 입력 2007-11-08 21:35:34
<앵커 멘트>
밤에도 문을 여는 박물관, 미술관, 고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낮에 바쁜 직장인과 자신만의 시간을 호젓하게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낮의 소란에서 벗어나 어둠 속에 잠긴 국립중앙박물관, 보물들은 한결 차분한 빛을 냅니다.
그 매력에 관람객들은 시간도 잊은 채 빨려들어갑니다.
<녹취> 장은정(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 "몸체에는 모든 생물이 연꽃에서 나왔다는 연화사상으로 연꽃이 표현됐고..."
관람객들은 큐레이터의 설명을 열심히 받아 적기도 하며 지적 호기심을 차곡차곡 채웁니다.
<인터뷰> 정광식(서울 회기동) : "낮엔 직장 때문에 못 오는데 밤에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수요일과 토요일 밤에 문을 연지 일 년,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박물관 그림 그리기 등의 행사가 자리 잡으며 하루 3백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 문화시설도 야간 개장에 합류했습니다.
과천의 현대미술관은 주말마다 연장 개장을 하고 있고 덕수궁은 월요일외에는 매일 밤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혜(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 "한 번 온 뒤 계속 찾아오는 관객들이 생겼습니다."
도시의 밤 속에 잔잔히 불을 밝힌 공공 문화시설은 바쁜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깊이를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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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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