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터’ 조동현, KTF 연승 견인

입력 2007.11.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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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KTF의 슈터 조동현이 절정의 슛 감각을 보이며 이동 통신 라이벌 SK를 꺾고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가 붙으면 저돌적으로 돌파한 뒤 골밑 슛, 수비가 떨어져 있는 외곽에선 깨끗한 3점포로.

조동현의 돌파와 슛 감각은 팀 내 최고였습니다.

초반부터 득점을 쌓아간 조동현을 앞세워 KTF는 줄곧 10여 점차로 앞섰습니다.

4쿼터 중반은 KTF의 위기였습니다.

조동현이 5 반칙으로 퇴장하고, 문경은과 방성윤에게 3점슛을 내줘 1점차, 턱밑까지 쫓겼습니다.

그러나 양희승의 결정적인 3점포로 고비를 넘으며 95대87로 승리했습니다.

5연패 뒤, 4연승을 달린 KTF는 5승 5패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F/23득점 5리바운드)

전자랜드는 동부의 8연승을 막아냈습니다.

KCC는 연장전 끝에 KT&G를 물리쳤고, LG는 모비스에 승리했습니다.

여자농구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58대 53으로 꺾고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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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터’ 조동현, KTF 연승 견인
    • 입력 2007-11-11 21:28:0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KTF의 슈터 조동현이 절정의 슛 감각을 보이며 이동 통신 라이벌 SK를 꺾고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가 붙으면 저돌적으로 돌파한 뒤 골밑 슛, 수비가 떨어져 있는 외곽에선 깨끗한 3점포로. 조동현의 돌파와 슛 감각은 팀 내 최고였습니다. 초반부터 득점을 쌓아간 조동현을 앞세워 KTF는 줄곧 10여 점차로 앞섰습니다. 4쿼터 중반은 KTF의 위기였습니다. 조동현이 5 반칙으로 퇴장하고, 문경은과 방성윤에게 3점슛을 내줘 1점차, 턱밑까지 쫓겼습니다. 그러나 양희승의 결정적인 3점포로 고비를 넘으며 95대87로 승리했습니다. 5연패 뒤, 4연승을 달린 KTF는 5승 5패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F/23득점 5리바운드) 전자랜드는 동부의 8연승을 막아냈습니다. KCC는 연장전 끝에 KT&G를 물리쳤고, LG는 모비스에 승리했습니다. 여자농구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58대 53으로 꺾고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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