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총애’ 북한 총리 김영일은 누구?
입력 2007.11.14 (22:58)
수정 2007.11.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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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서울에 온 북한의 김영일 내각 총리는 특별한 정치적 배경없이 총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최근엔 북한의 경제 재건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인지 금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는 철도와 항만 등 기간시설을 담당하는 육해운성의 말단 직원으로 출발해 특유의 성실함으로 지난 4월 총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올해 63살인 김 총리는 해운대학을 졸업한 해운 전문가로, 지난 94년부터 13년동안 육해운상을 맡았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북측 인사를 소개할 때 맨 처음 소개한 인물이 김영일 총리일 정도로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당.정.군으로 국가기구가 분리된 북한 사회에서 북한의 내각은 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민무력부가 내각에 포함되지 않는 등 우리 행정부보다는 위상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제가 강조되면서 내각 총리의 위상과 역할이 부쩍 강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북한은 지난 98년 헌법개정 이후에 내각 총리의 위상과 권한을 대폭 강화해 힘을 실어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일 총리는 특히 최근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북한 경제 재건의 중심인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오늘 서울에 온 북한의 김영일 내각 총리는 특별한 정치적 배경없이 총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최근엔 북한의 경제 재건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인지 금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는 철도와 항만 등 기간시설을 담당하는 육해운성의 말단 직원으로 출발해 특유의 성실함으로 지난 4월 총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올해 63살인 김 총리는 해운대학을 졸업한 해운 전문가로, 지난 94년부터 13년동안 육해운상을 맡았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북측 인사를 소개할 때 맨 처음 소개한 인물이 김영일 총리일 정도로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당.정.군으로 국가기구가 분리된 북한 사회에서 북한의 내각은 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민무력부가 내각에 포함되지 않는 등 우리 행정부보다는 위상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제가 강조되면서 내각 총리의 위상과 역할이 부쩍 강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북한은 지난 98년 헌법개정 이후에 내각 총리의 위상과 권한을 대폭 강화해 힘을 실어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일 총리는 특히 최근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북한 경제 재건의 중심인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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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총애’ 북한 총리 김영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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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4 21:13:02
- 수정2007-11-14 23:09:46
<앵커 멘트>
오늘 서울에 온 북한의 김영일 내각 총리는 특별한 정치적 배경없이 총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최근엔 북한의 경제 재건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인지 금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는 철도와 항만 등 기간시설을 담당하는 육해운성의 말단 직원으로 출발해 특유의 성실함으로 지난 4월 총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올해 63살인 김 총리는 해운대학을 졸업한 해운 전문가로, 지난 94년부터 13년동안 육해운상을 맡았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북측 인사를 소개할 때 맨 처음 소개한 인물이 김영일 총리일 정도로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당.정.군으로 국가기구가 분리된 북한 사회에서 북한의 내각은 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민무력부가 내각에 포함되지 않는 등 우리 행정부보다는 위상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제가 강조되면서 내각 총리의 위상과 역할이 부쩍 강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북한은 지난 98년 헌법개정 이후에 내각 총리의 위상과 권한을 대폭 강화해 힘을 실어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일 총리는 특히 최근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북한 경제 재건의 중심인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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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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