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회춘 3점 폭발’…SK 대승

입력 2007.11.16 (22:14) 수정 2007.11.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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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SK가 오리온스를 크게 이겼습니다.

문경은은 3점포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진 감독은 친정팀을 상대로 대승을 지휘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접전으로 시작한 3쿼터.

숨 쉴 틈의 여유도 주지 않고 문경은의 3점포가 잇달아 불을 뿜습니다.

문경은의 3점슛은 노장의 건재를 알리는 슛이었습니다.

4쿼터에도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린 문경은은 속공까지 가담했고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86대 68의 대승.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문경은은 자신보다 13살이나 어린 가드 김태술과의 호흡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경은 : "가드는 코트의 감독..잘따라야한다.."

SK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뒤,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김진 감독은 옛 팀 사정을 봐줄 여유는 없었지만, 옛 정은 남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진(감독)

2연패를 끊어낸 SK는 7승 5패로 상승세를 위한 발판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울산에서는 삼성이 모비스를 91대 79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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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은, ‘회춘 3점 폭발’…SK 대승
    • 입력 2007-11-16 21:41:08
    • 수정2007-11-16 2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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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SK가 오리온스를 크게 이겼습니다. 문경은은 3점포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진 감독은 친정팀을 상대로 대승을 지휘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접전으로 시작한 3쿼터. 숨 쉴 틈의 여유도 주지 않고 문경은의 3점포가 잇달아 불을 뿜습니다. 문경은의 3점슛은 노장의 건재를 알리는 슛이었습니다. 4쿼터에도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린 문경은은 속공까지 가담했고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86대 68의 대승.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문경은은 자신보다 13살이나 어린 가드 김태술과의 호흡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경은 : "가드는 코트의 감독..잘따라야한다.." SK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뒤,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김진 감독은 옛 팀 사정을 봐줄 여유는 없었지만, 옛 정은 남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진(감독) 2연패를 끊어낸 SK는 7승 5패로 상승세를 위한 발판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울산에서는 삼성이 모비스를 91대 79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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