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위증 기소?’…선수 생활 위기

입력 2007.11.16 (22:14) 수정 2007.11.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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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지 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홈런 타자 배리 본즈가 결국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프로야구 홈런왕 본즈가 인생 최대 위기에 처했습니다.

금지 약물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본즈는, 이와 관련한 위증과 재판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언론은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본즈는 최대 30년형에 처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사법 당국이 본즈의 금지 약물 복용 증거도 확보했다고 해, 법원에서 어떤 판결이 나올 것인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투수 3관왕 샌디에이고 제이크 피비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피비는 19승에 240개의 탈삼진,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최고의 투수로 뽑혔습니다.

특히 4월에는 9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대회 ADT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미현과 김초롱이 5언더파를 치며 공동 1위로 나섰습니다.

NBA 우승후보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댈러스-샌안토니오전에서, 노비츠키와 하워드가 40점을 합작해낸 댈러스가 105대 92로 여유있게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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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즈, ‘위증 기소?’…선수 생활 위기
    • 입력 2007-11-16 21:48:22
    • 수정2007-11-16 2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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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지 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홈런 타자 배리 본즈가 결국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프로야구 홈런왕 본즈가 인생 최대 위기에 처했습니다. 금지 약물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본즈는, 이와 관련한 위증과 재판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언론은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본즈는 최대 30년형에 처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사법 당국이 본즈의 금지 약물 복용 증거도 확보했다고 해, 법원에서 어떤 판결이 나올 것인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투수 3관왕 샌디에이고 제이크 피비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피비는 19승에 240개의 탈삼진,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최고의 투수로 뽑혔습니다. 특히 4월에는 9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대회 ADT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미현과 김초롱이 5언더파를 치며 공동 1위로 나섰습니다. NBA 우승후보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댈러스-샌안토니오전에서, 노비츠키와 하워드가 40점을 합작해낸 댈러스가 105대 92로 여유있게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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