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무승부’…베이징행 비상

입력 2007.11.17 (22:09) 수정 2007.11.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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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08베이징올림픽 본선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최종예선 마지막 원정 경기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대표팀은 전반전을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공격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상대 공격수에게 수비 뒷공간을 내주며 아찔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좀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습니다.

박주영과 신영록, 투톱을 중심으로한 공격이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결국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기성용(축구대표팀)

올림픽팀은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어렵게 B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바레인이 시리아를 이길 경우 선두 자리를 내줘야 합니다.

올림픽팀은 나흘 뒤 바레인과 안산 에서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올림픽 티켓 한 장을 놓고 벌이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란 점에서 우리로선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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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화호, ‘무승부’…베이징행 비상
    • 입력 2007-11-17 21:21:55
    • 수정2007-11-17 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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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08베이징올림픽 본선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최종예선 마지막 원정 경기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대표팀은 전반전을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공격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상대 공격수에게 수비 뒷공간을 내주며 아찔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좀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습니다. 박주영과 신영록, 투톱을 중심으로한 공격이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결국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기성용(축구대표팀) 올림픽팀은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어렵게 B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바레인이 시리아를 이길 경우 선두 자리를 내줘야 합니다. 올림픽팀은 나흘 뒤 바레인과 안산 에서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올림픽 티켓 한 장을 놓고 벌이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란 점에서 우리로선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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