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산간 또다시 눈

입력 2007.11.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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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영서와 산간 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네, 최성민입니다.)

춘천에 또다시 눈이 내린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올 가을 들어 벌써 두 번째 내리는 눈인데요.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을 기해 춘천과 철원, 인제, 평창 등 강원 영서지역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과 영동 산간지역엔 새벽부터 눈이 시작돼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 8cm, 인제 6.5cm 춘천 5.7cm 등입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 이어 눈까지 내리면서 시민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그제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또 다시 눈이 내리면서 영하의 날씨 속에 쌓일 가능성이 높아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오늘 오전까지 1에서 5센티미터 가량 더 온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산간 지역 그늘진 곳에 남아 있는 눈이 그대로 얼어, 빙판길이 우려된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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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서·산간 또다시 눈
    • 입력 2007-11-21 08:12: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강원도 영서와 산간 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네, 최성민입니다.) 춘천에 또다시 눈이 내린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올 가을 들어 벌써 두 번째 내리는 눈인데요.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을 기해 춘천과 철원, 인제, 평창 등 강원 영서지역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과 영동 산간지역엔 새벽부터 눈이 시작돼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 8cm, 인제 6.5cm 춘천 5.7cm 등입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 이어 눈까지 내리면서 시민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그제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또 다시 눈이 내리면서 영하의 날씨 속에 쌓일 가능성이 높아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오늘 오전까지 1에서 5센티미터 가량 더 온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산간 지역 그늘진 곳에 남아 있는 눈이 그대로 얼어, 빙판길이 우려된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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