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인천공항내 한 패스트푸드 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대피하고 일부 항공기가 지연 출발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항 출국장 내부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안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주방 안에 있는 조리기구가 과열로 불이 나면서 기름띠를 따라 삽시간에 번진 겁니다.
화재 직후 소방대가 출동, 진화해 불은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이진근(인천국제공항공사 구조소방팀장): "연기가 자욱했고 주방 조리기구 쪽에서 불이 나있는 상황이었다."
연기와 가스가 삽시간에 출국장 내부로 퍼지면서 대기중이던 탑승객들이 2층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편 출국장으로 유해 가스가 퍼지면서 2시간 넘게 공항 이용이 중단되고 항공기 10여 편의 운항 스케줄이 지연돼 출국길에 오르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항 공사 측은 오늘 새벽까지 사고 현장의 청소 작업이 모두 끝나고 통제됐던 서편 출국장도 정상가동돼 현재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어제 인천공항내 한 패스트푸드 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대피하고 일부 항공기가 지연 출발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항 출국장 내부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안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주방 안에 있는 조리기구가 과열로 불이 나면서 기름띠를 따라 삽시간에 번진 겁니다.
화재 직후 소방대가 출동, 진화해 불은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이진근(인천국제공항공사 구조소방팀장): "연기가 자욱했고 주방 조리기구 쪽에서 불이 나있는 상황이었다."
연기와 가스가 삽시간에 출국장 내부로 퍼지면서 대기중이던 탑승객들이 2층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편 출국장으로 유해 가스가 퍼지면서 2시간 넘게 공항 이용이 중단되고 항공기 10여 편의 운항 스케줄이 지연돼 출국길에 오르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항 공사 측은 오늘 새벽까지 사고 현장의 청소 작업이 모두 끝나고 통제됐던 서편 출국장도 정상가동돼 현재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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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화재, 승객들 대피 소동
-
- 입력 2007-11-21 08:23:43
<앵커 멘트>
어제 인천공항내 한 패스트푸드 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대피하고 일부 항공기가 지연 출발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항 출국장 내부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안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주방 안에 있는 조리기구가 과열로 불이 나면서 기름띠를 따라 삽시간에 번진 겁니다.
화재 직후 소방대가 출동, 진화해 불은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이진근(인천국제공항공사 구조소방팀장): "연기가 자욱했고 주방 조리기구 쪽에서 불이 나있는 상황이었다."
연기와 가스가 삽시간에 출국장 내부로 퍼지면서 대기중이던 탑승객들이 2층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편 출국장으로 유해 가스가 퍼지면서 2시간 넘게 공항 이용이 중단되고 항공기 10여 편의 운항 스케줄이 지연돼 출국길에 오르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항 공사 측은 오늘 새벽까지 사고 현장의 청소 작업이 모두 끝나고 통제됐던 서편 출국장도 정상가동돼 현재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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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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